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한 AI 해커톤 대회가 17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상담 및 지도 체계를 개선하며, 구성원의 AI 기술 역량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AI 활용 멘토링을 제공받았으며, 업무 및 업적 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우승팀은 생산성 향상, 데이터 자동화, 프로세스 개선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아라썰 팀’(서비스경영학과 박주현 교수, 홍보센터장 겸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 홍보센터 김가원 선생, 조아라 조교)이 선정됐다. 아라썰 팀의 팀장인 박주현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여해 대학의 AI 기반 행정 효율화 프로그램에 직접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팀의 작은 노력이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해준 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AI 해커톤 대회를 통해 교내 행정과 교육 시스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학교와 구성원 모두의 발전을
남양주시가 2월부터 6월까지 남양주시청 및 평내호평역 스마트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특별전을 개최하고,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의 원화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시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문학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별전과 함께 진행되는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고 참여할 수 있는 ‘서평쓰기’와 ‘퀴즈풀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강작가 특별전과 이벤트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 도서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시민 단체인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가 17일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경기북부이전과 관련, 구리시의 이전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남양주시를 신규 이전지로 재선정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다산총연은 성명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GH의 구리시 이전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해당 지자체가 경기도민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서울 편입을 공식화하는 행정구역, 법적 지위 변동의 위험성으로 인해 GH를 이전할 명분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라며 경기도에 이전 백지화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산총연은 경기도에 ▲ 경기도민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중단 및 후보 자격 재고 촉구 ▲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후보 자격 즉각 박탈 ▲경기북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양주를 GH 신규 이전지로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 "남양주시장과 남양주 갑, 을, 병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이라는 하나된 힘으로 GH 남양주시 유치를 적극 추진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앞서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
경복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과서의 교육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IF 2.7, 2023, Q2 ‘Engineering, Multidisciplinary’)에 게재하며,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가 학습자의 자기 주도 학습(Self-Regulated Learning, SRL)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전통적인 교수법과 비교해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학교는 설명했다. 연구 결과, AI 교과서를 활용한 학생들이 개별 학습 경로 설정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보였으며, AI 기반 맞춤형 학습이 대학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와 전통적 교수법의 비교 분석: 대학 의료보건 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AI 기반 학습이 학습 성취도, 몰입도, 만족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AI 교과서를 적용한 학습 그룹(AI 학습 그룹, ALG)과 전통적인 종이 교재를 사용한 학습 그룹(전통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가 미래형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과 높은 취업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통틀어 교육부 공시지표 기준 취업률 80.6%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유아교육과 역시 87%의 높은 취업률로 유아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경복대학교는 밝혔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1995년 개설 이후 국내 최다 유치원 교사를 배출한 학과로, 현재 전문학사 과정(384명)과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75명 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박미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디지털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유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며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의 높은 취업률 비결로 ▲우수한 교수진 ▲첨단 교육시설 ▲산학협력 네트워크 ▲원스톱 교육 시스템을 꼽았다.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여 명의 교수진과 함께 미러(mirror)형 실습실, PBL 교육실습 평가인증센터, 아동 발달 창의놀이센터 등 10여 개의 특화된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실습 교육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는 조안면 전 지역을 비롯한 검침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및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 원격 검침기 4000여 개를 설치했다. 시는 원격검침시스템을 2023년에 시범 도입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돗물 사용량의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상수도 요금부과의 신뢰도 향상과 누수 예방을 통한 유수율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검침시스템은 검침 정확성 향상과 검침 환경 개선 외에도, 비대면 검침을 통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홀로 사는 노인 225가구의 수돗물 사용량에 대한 매시간 검침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시스템에 전달하고, 일정 기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경우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헤 복지 부서에 미사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원격검침을 통해 상수도 요금 부과의 신뢰도가 향상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부서와 협력해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내 경로당에서 41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운영위원장, 정현미 시의원, 원주영 시의원,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류건민 대한노인회 다산1동 노인회 분회장과 41통 경로당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1동 41통 경로당은 지난해 입주한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에 182.9㎡(55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 경로당에는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안마기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냉난방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혹서기와 혹한기에 각각 무더위쉼터와 한파쉼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식사 지원과 여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및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두량 41통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문을 연 41통 경로당이 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 봉사와 화합을 다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41통 경로당 개소를 통해 다산1동에 40번째 경로당이 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산1동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힐링과 소통의 장으로 지역사회 사랑방 역할을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다산동 지역 주민단체인 다산신도시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해 다산총연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대형폐기물 수거 관련 방법 개선 ▲삼색존 개선 ▲다산역 주변 환경정비 및 주차금지 구역 설정 등 주민들이 건의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오늘 간담회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다산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다산신도시총연합회 회장은 “다산동 발전을 위해 건의 사항이 적극 검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산 주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산총연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에서 2025년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66개 사업에 총 2,3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질적 향상 △보육료 및 맞춤형 보육 지원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 △안심보육 환경 조성 등을 중점 과제로 질 높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보육사업에는 ‘맘대로 A+놀이터 조성’과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 두 가지 신규 사업을 포함한다. 먼저, ‘맘대로 A+놀이터 조성' 사업은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실내 공간을 구축해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 사업은 장애아 전문어린이집에 간호사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기존 사업 중 어린이집 원장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냉·난방비, 어린이집 CCTV 대여료 지원 사업 등은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어린이집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삶과 남양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9박 11일간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브레아시와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관내 청소년 24명과 인솔 공무원 4명으로 구성돼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합동 수업 △UCLA 캠퍼스 탐방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교육 및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먼저, 교류단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브레아 중·고등학교에서는 합동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 방식을 교류했다. 또한, UCLA 캠퍼스 탐방을 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를 얻고, 글로벌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으로 출국 전 사전 교육과 현지 안전 점검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다른 교류 도시와도 청소년 교류를 확대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