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1시 민주노총 홈플러스지부 경기지역본부, 홈플러스 동수원점 앞, 홈플러스 사태 규탄 집회 ▲ 오후 2시 정치한잔 TV 등, 서울구치소 정문 우측, 구속 찬성 집회 ▲ 오후 2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5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좌측인도 및 건너편 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코웨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털한 소비자는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14일 코웨이는 에너지 고효율 가전 보급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효율 제품 구매를 장려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별 환급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며, 렌털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환급 대상 제품은 총 7종으로, 노블 제습기(AD-1221E), 인버터 제습기 23L(AD-2325C),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APD-1023A), 노블 제습공기청정기(APD-1025E),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AP-3018B), 파워업 공기청정기(AP-3522F), 파워업 공기청정기2(AP-3525I) 등이다. 제습기 제품군은 환급 외에도 별도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오는 8월 말까지 신규 렌털 시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간 반값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L는 제습 성능과 에
CJ제일제당이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K-푸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지 생산 체계를 통해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제품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14일 CJ제일제당은 호주 대형마트 체인 울워스(Woolworths)에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비고 치킨 제품이 호주에서 처음으로 판매되는 사례다. 출시 제품은 ‘양념맛’과 ‘소이허니맛’ 2종으로 구성됐다. 닭고기와 소스를 분리 포장해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울워스 입점에 이어 다음 달부터는 호주 또 다른 대형마트 체인 IGA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됐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생산을 통해 재료 수급과 품질을 안정화하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호주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비고 야채만두’의 현지 생산도 검토 중이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비비고 왕교자’를 현지 생산한 데 이어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로 제품군을 확대했고,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한…
쿠팡이 역대 최대 규모의 뷰티 기획전 ‘메가뷰티쇼’를 개최했다. 와우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 1+1 구성, 사은품 증정,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14일 쿠팡은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 ‘메가뷰티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닥터지, 이니스프리, AHC, 달바, 라운드랩 등 약 70여 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와우회원은 주요 상품을 최대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VT ‘리들샷 100+700 미니 세트’, 달바 ‘화이트 트러플 수프림 인텐시브 세럼 세트’, 피카소 ‘스파츌라 브러쉬’, 피지오겔 ‘DMT 패밀리 썬 로션’ 등이 있다. 일부 상품은 1+1 구성으로 제공되며,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폼 기획세트’, 라운드랩 ‘1025 독도 수분크림 듀오’, AHC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플러스’ 등이 포함된다. 행사 기간 중 해당 배너가 붙은 제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쿠팡 레디백’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레디백은 로켓 로고가 부착된 다용도 가방으로, 수량 한정으로 8월 4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매일 오전 7시에는 일일 특가 ‘
제너시스BBQ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 ‘치킨캠프’를 운영했다.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프랜차이즈 산업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14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육군 7군단 소속 전역 예정 장병 26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장병을 위한 맞춤형 직업체험 교육으로 마련됐다. 치킨캠프는 2004년부터 운영된 BBQ의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식산업 현장 경험과 브랜드 이해를 통해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목적이며, 기존 청년·청소년 중심에서 군 장병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BBQ 역사관과 교육 시설을 둘러본 후, 그룹 및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황금올리브 치킨을 직접 조리해보는 실습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BBQ의 매장 운영 노하우와 창업 과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됐다. BBQ 관계자는 “전역 이후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병사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장병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내 리는 지역도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 14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3~29도, ▲성남 23~29도, ▲과천 22~29도, ▲안양 23~30도, ▲광명 23~31도, ▲군포 22~30도, ▲의왕 21~29도, ▲용인 22~29도, ▲오산 21~29도, ▲안성 21~29도, ▲이천 21~29도, ▲여주 21~2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28도, ▲하남 22~29도, ▲광주 21~27도, ▲파주 21~28도, ▲양주 22~28도, ▲고양 21~29도, ▲의정부 22~28도, ▲동두천 22~28도, ▲연천 21~28도, ▲포천 22~28도, ▲가평 21~28도, ▲남양주 23~30도, ▲구리 22~29도, ▲김포 22~30도, ▲부천 22~29도, ▲시흥 22~30도, ▲안산 22~29도, ▲화성 22~29도, ▲평택 22~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3~29도, ▲강화 22~28도, ▲백령도 22~28도, ▲서울 23~29도로 예상했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19년 시행했던 “청정계곡 복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청정계곡을 전 국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한 지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나는 가평군의 청정계곡이 있는 마을의 주민들과 함께 계곡을 생태친화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계곡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키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직도 피서객들의 무질서한 계곡 이용으로 오염과 눈살 찌푸리는 상황이 안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 비해 자율적으로 생태친화적인 피서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큰 변화 중 하나는 계곡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등의 불법 취사를 하기보다는 도시락에 조리된 먹거리를 담아와서 먹고 빈 그릇을 그대로 가져가 쓰레기 발생도 줄이는 피서객들이 늘었다.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가져와서 발생한 쓰레기를 갖고 가는 일들도 늘어났다. 특히 수박 같은 경우는 쓰레기양이 많아서 아예 집에서 먹기 좋게 썰어서 도시락에 담아와 먹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최근 물놀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난감한 상황이 바로 반려견 수영의 경우다. 국립·도립·군립공원의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해서 반려견 출입 자체를 제한할 수 있
K-Pop 데몬 헌터스의 OST가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Top 10을 도배하는 것을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에스파의 ‘광야’ 컨셉은 옳았다. SM이 틀렸던 것이 아니라 너무 빨랐던 것이다. 버추얼 아이돌은 먹힌다. 버추얼 아이돌과 사람 아이돌의 시너지의 현실화가 목전이다. 그래서 뉴진스의 퇴장이 새삼 다시 안타깝다. K-컬쳐가 또다시 상승장의 물결을 탔는데, 물이 들어 오고 있는데, 노 저을 사공이 하나라도 더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버추얼 아티스트의 이점을 ‘휴먼 리스크’가 없다는 점에서 찾는다. 휴먼 리스크 중 상당 부분이 법률 리스크다. 멀게는 동방신기의 해체부터 가깝게는 뉴진스의 가처분까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휴먼 리스크는 결국 법정을 무대로 삼는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가 법정 싸움이다. 우리의 ‘높은 문화의 힘’을 더욱 드높이려면, 법질서의 분쟁 해결 기능이 더 나아져야 한다. 소송은 이기고 지는 싸움이다.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 1 아니면 0이 되기 마련이다. 현실의 분쟁이 전적인 선과 전적인 악 사이의 대결인 경우는 거의 없다. 시시한 약자와 시시한 강자의 싸움인 경우가 훨씬 많다
1919년 3·1운동 때 수원지역에서는 격렬한 만세운동이 벌어졌다. 지식인과 학생, 상인, 종교인, 농민, 그리고 사회적으로 천시되던 계급인 기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계층이 적극 참여했다. 그러나 국가로부터 서훈이나 표창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많다. 남아 있는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광복 80년이 되는 해이다. 무심한 세월이 흘러 자신의 생명과 재산, 가족까지 포기하면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은 잊혀 가고 후손들은 여전히 곤궁한 생활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친일 매국노들의 후손은 정·재계, 심지어 학계에서도 주류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조선총독부로부터 받은 친일재산을 돌려달라는 소송전도 벌이고 있다. 송병준은 친일파 중에서도 악질로 꼽힌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과 내정권 이양을 일본에 넘긴 한일신협약(정미7조약)에 찬성한 7명의 친일파인 정미칠적(丁未七賊) 중 한명으로 일제 식민지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민족적 배신자다. 그의 증손자가 인천 부평구 미군부대(캠프마켓) 일대 땅 약 13만평(36만 5000㎡)을 돌려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러나 2011년 재판부는 “해당 부동산은 친일반민족행위자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