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항공대와 ‘지역사회 혁신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반시설 활용 ▲첨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첨단기업 유치 ▲고양시 드론 특화단지(드론 밸리)·도심항공교통(UAM) 산학 협력단지 조성 ▲지역주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이다. 고양특례시는 대덕드론비행장, 고양드론앵커센터 등 우수한 드론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 자족 기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는 한국 최정상의 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발전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최대 생활스포츠 축제인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해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고양시 전역의 40여 개소 경기장에서 총 25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2008년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이래 무려 15년 만에 다시 본 대회를 준비하는 만큼,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했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1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희망의 소리, 세상을 놀라게 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고양예고의 대회 성공 기원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시태권도시범단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선수단의 선서 이후 수준급의 주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하이라이트로 드론아트쇼와 오마이걸, 이찬원, 장윤정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총출동하는 축하공연 무대가 고양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일 고양종합운동장 남문 광장에서는 인기 유튜버 ‘쇼갱’의 서커스 무대를 비롯해…
고양특례시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고양시청 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고양시와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헌혈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시청 직원 45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을 마친 이동환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단체 헌혈에 참가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우리나라는 하루에 혈액 팩이 매 5초마다 1개가 사용된다고 한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기 상황에 놓인 교사의 정신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버스 ‘토닥토닥 버스’를 운영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토닥토닥버스가 찾아간 교육 기관은 총 14곳이다. 올해 총 301명의 교사가 버스에서 상담을 받았다. ‘토닥토닥 버스’는 뇌파 검사 등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관내 교육 기관으로 찾아간다. 교사는 버스에서 스트레스 검사와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토닥토닥 버스에 참여했던 교직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3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버스를 재이용 할 의향을 밝혔고 95%가 서비스 이용에 만족했다. 당시 참여했던 교사는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확인하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적절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교사의 정신 건강을 위한 사업이 많이 확대되길 바란다.” 등 토닥토닥 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토닥토닥 버스 이용 방법 및 기타 내용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센터에서는 고양시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을 완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한 모범적인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펼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대회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고양시한의사회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2년 8월부터 경로당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취약계층 밀집 장소에 한의사와 보건소 간호사를 파견해 방문 한방 진료를 실시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22년 58회의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1천여 명의 대상자에게 한방 진료와 맞춤형 건강 진단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에게 찾아가는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고령 주민의 건강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앞으로도 알차고 질 높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설비(플랜트) 분야에서 종합 해결책(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삼성엔지니어링과 13일 고양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협력해 폐기물처리시설과 연계한 대규모 복합 기반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지역발전 복합 기반시설 구축 사업 제안 ▲폐기물처리시설 최신 기술개발 및 고양시 대상 적용방안 제안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고양시 대상 실증 적용 사업을 위해 고양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설비(플랜트) 사업은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기초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가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2030년에 인구가 1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설명회를 열어 이행 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폐기물처리기술과 연계한 지역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회 준비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는 개회식, 폐회식을 비롯해 육상, 축구, 수영, 그라운드골프(시범종목) 등 1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 7일부터 고양국민체육센터, 지영동국궁장, 백석인조잔디구장 등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행사준비와 안전 등 대회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 이종경 사장 직무대행은 “대회 기간 중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생활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는 혁신가치 공감, 혁신성과 공유·확산을 유도하고 혁신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4개의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뤄졌다. 공사는 노면청소에 사용되는 물을 상수도에서 최종처리수를 재이용한 사례를 통해 탄소 중립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파주시와 LGD 내 공공폐수처리시설과의 협업해 최소비용으로 업무효율, 예산절감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승원 사장은 "노면청소 최종처리수 재이용 사례를 발판삼아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민간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시민공공복리를 증진하는 변화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12일 ㈜태건비에프와 교육복지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및 교육복지 배려대상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통합지원으로 교육적 성장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요 협약은 ▲고양교육지원청 배려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특수교육대상자 포함) ▲고양시 청소년 미혼부·모를 위한 지원 ▲교육복지 아동·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이며, 향후 공식적·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태건비에프가 매년 8천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태건비에프는 고양시에 소재하는 가설 전기자재 품목 제조업체로, 2015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정, 2017년 장애인 우수 사업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약 3억을 매년 기부하는 우수중소기업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최근 교육취약 학생들의 개별 맞춤지원에 대한 전문성이 더 요구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지역 내 훌륭한 기업들이 교육지원청과 자율적인 네트워크로 소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이사는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울…
고양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협조해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15일~17일에,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22일~23일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고양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장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과 주요 도로(자유로, 호수로, 중앙로 등)에서 노면청소차 및 고압살수차를 집중 가동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활대축전 청소 분야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1400만 경기도민의 생활 스포츠 대축제인 2023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양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