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와 최혜훈 전공의가 최근 열린 ‘Asian Spinal Cord Network International Conference(ASCoN) 2020’에서 우수 포스터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척수손상환자에서 손상 기간과 골다공증과의 관계(Correlation between duration from injury and bone mineral density in patients with spinal cord injury)’에 대한 연구가 그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척수 손상환자에서 골다공증은 척수가 손상된 후 빠른 시간 내에 발생하며, 이 골다공증은 골절을 일으키는 원인이 돼 건강상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이에 83명의 척수손상환자에서 척추 및 대퇴의 골밀도 검사를 시행, 이를 토대로 손상 기간과 골밀도 관계를 분석해 대퇴 골밀도 검사의 중요성을 밝혀냈다. 김준성 교수는 “연구 결과 척수 손상 환자의 손상 기간이 길수록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척추에서 측정한 골밀도 검사는 척추 변형 등의 영향으로 정확한 측정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어, 대퇴에서 측정한 골밀도 검사를
비대면 공연으로 이어지다 지난 10월 '가을 슈베르트'로 올해 처음 관객과 마주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11시의 클래식'(이하 브런치 클래식) 시리즈가 피날레 공연을 갖는다. 경기아트센터는 '브런치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겨울의 이야기'를 3일 오전 11시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브런치 클래식 : 겨울의 이야기'는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국제 무대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차세대 대표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공연에서 슈만의 환상소곡집과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베토벤 첼로 소나타 1번을 차례로 연주할 예정이다. 슈만의 섬세하면서도 정밀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환상곡과 모든 악장이 단조로 구성돼 황량하고 깊숙한 소리를 내는 브람스 첼로 소나타 그리고 따뜻하며 발랄한 젊음을 표현한 베토벤 첼로 소나타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전체 객석의 50%만 오픈하며,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공연장 내 감염 예방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센터가 표방해 온 '음악과
수원시의 상징인 청개구리 캐릭터 '수원이'를 스킬자수로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020 시민문화예술교육의 일환인 '우리 아이와 추억여행, 수원이 스킬자수'를 마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3차는 1일 오전 10시부터, 4차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각각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총 2회 차에 걸쳐 선착순 700명이 대상이며, 선정되면 거주지로 교구재를 우편 발송해 준다. 체험 참여 후 만족도 조사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간은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23일 발표 예정이다. 문의 031-290-3552(예술교육팀)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목~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박물관 1층 사랑방 로비에 가면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럭키박스' 워킹 스루는 박물관 체험물 및 교육키트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활동지를 풀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비대면 행사다. 책가도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에코백, 경기도박물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직소퍼즐 6종,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활동지 7종, 필기구세트 3종 외에도 부채, 새모양 호루라기, 도깨비방망이, 아동용티셔츠 등 박스별로 구성품을 달리했다. 접수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량이 한정적인 만큼 한 가구당 1개의 상자만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설전시실 감상과 함께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여기가 경기' 활동지를 제공, 문제를 모두 풀 경우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연천에 위치한 폐벽돌공장(신중앙요업)에서 지뢰 피해자들의 사진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간의 일정으로 선보이는 '인생나무, 인생사진' 展이 그것이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의 경기북부 DMZ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평화나눔회가 주관한다. 전시에선 김문정 경성대 사진학과 교수가 촬영한 지뢰 피해자 9명의 사진과 영상 작품 100여 점이 소개된다. 김문정 교수는 "지뢰 피해자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 날 숙명처럼 조우하게 된 지뢰 폭발로 인해 겪었던 너무나 큰 소음과 강한 충격으로 가지를 잃어버린 나무가 돼 좌절했다"며 "하지만 깊은 아픔과 슬픔 속에서도 나무가 새로운 가지를 치듯, 힘찬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는 지뢰 피해자의 강렬함과 따뜻함을 담아낸 포트레이트와 피해자들이 직접 연출해 자신의 모습을 담은 '셀프 포트레이트' 콘셉트와 나무와 자연 등의 풍경을 담은 사진 두 가지로 큐레이션됐다. 작업은 피해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상처들을 스스로 꺼내보여줄 수 있게까지 만들었다. 직접…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심곡1·2·3동, 원미2동, 소사동) 의원은 지난 29일 부천 북부역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석,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코로나 때문에 온 국민이 지쳐있고 힘든 때, 낮에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휴일에는 쉬셔야 되는데 ‘하나 뿐인 지구를 살려보자. 우리가 먼저 해보자’라고 참여해주신 여러분 모두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의 솔선수범이 우리를 더 따뜻하게 하고, 우리가 하나가 되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비록 숫자가 얼마 안 되지만, 그 뜻이 이웃으로 전파되서 나중에는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부천 북부역 광장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는 “원래는 포장마차가 즐비한 곳이었다"면서 “각종 문화예술 활동과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남미의 잘 썩지 않는 나무를 좀 비싸게 사다가 조성, 낭비가 아니냐는 사람도 있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특히 “요즘은 노숙자들 때문에 큰 걱정”이라면서 “부족하긴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교회)가 이번에는 환경 및 위생관리를 위한 쓰레기 수거활동에 나섰다.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의 희망 에너지 ‘깨끗한 환경’이란 타이틀 아래, 29일 오전 11시 부천 북부역 광장에 모인 주인공들은 하나님의교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ASEZ WAO 회원 등 30여 명이다. 특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심곡1·2·3동, 원미2동, 소사동) 의원이 참석,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별도 미니인터뷰 게재) 행사 관계자는 "태평양 바다에 GPGP 섬이 있다. 수십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하나의 큰 섬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지금은 태평양의 어느 섬 이야기지만 나중에는 전 지구가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활동의 슬로건이 'No more GPGP'"라고 소개했다. ASEZ는 'Save the Earth from A to Z'의 약자로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WAO는 'We Are One Family'의 약자로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뜻이라고도 설명했다. 가정에서 먼저 일어난 사람이 궂은 일
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상당수의 유물들이 기증 절차를 통해 들어온 것들이다. 개인이나 단체 등에게 있어 그 가치가 얼마나 소중할 지는 미루어 짐작하고도 남음이다. 이에 본보는 기증된 유물들의 가치와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특별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다. 도박물관 전시실의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총 10회에 걸쳐 그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경기도박물관과 청해이씨 충장공 세마공파 종중 유물의 첫 만남은 1997년 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경기국보' 특별전시회에서였다. 전시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이 전시에선 경기도의 역사문화를 조명하는데 중요한 국보 6점, 보물 24점, 도유형문화재 2점, 문화재급 유물 41점 등을 선보였다. 여기서 청해이씨 종중이 포천 청해사(靑海祠) 사당에 고이 모셔온 이중로정사공신교서(보물 제1174-1호)가 관람객과 마주하는 순간이 펼쳐진 것이다. 전시 이후에도 청해이씨 종중과의 인연은 계속됐다. 종중에서 이중로정사공신교서뿐만 아니라 이중로초상을 경기도민을 위해 전시와 연구자료로 쓸 수 있게 배려해준 덕분에 한 동안 전시가 더 이뤄질 수 있었다. 이 시기 필자와 동료 연구사들은 공신교서와 초상화를 보
오늘은 날씨가 유난히 추웠다. 아마도 올들어 최고로 차갑게 느껴진 공기가 아니었나 싶다. 게다가 마음의 한기는 더욱 심하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힘든 이들의 얘기는 춥다 못해 가슴을 저리게 한다. 소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사정은 단순히 심각한 정도가 아니다. 당장의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근근히 유지해왔던 업장(?)마저 쫓겨나다시피 정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앞으로의 생계까지 걱정되는 형편이다. 어쩔 도리는 없고, 그저 한숨만 나온다. 지켜보는 일조차 이토록 버거운데, 당사자들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야 한다. 지난 날은 돌이킬 수 없지만, 내일은 분명 기약할 수 있으니 말이다. 서론이 길었다. 지역 예술의 구심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의 모습이 떠올랐던 까닭이다. 아모쪼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초토화된 지역 문화예술의 불씨도 꼭 되살려야겠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 중심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난세 영웅을 기다리는 심정이 이런 걸까? 며칠 전, 도내 예술인들의 활동을 모아 보여주는 '경기예술지'가 휴간 10년 만에 복간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국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예술인지원센터는 경기도 예술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예술인 아카데미 아트up'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마련해 지난 27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준비한 이번 온라인 강의는 2019년에 실시된 '경기예술인 자립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예술분야 창업 내용의 5개 강좌와 뉴노멀 시대 예술방향 내용을 담은 5개 강좌 등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문학·미술·음악·무용·연극·영화·대중예술(방송, 대중음악 등)·국악·사진·건축·만화 등 11개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거나 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경기문화재단(http://www.ggcf.kr), 경기예술인지원센터(https://artist.ggcf.kr)의 수강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업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에서는 경기 지역 예술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불공정행위, 심리, 예술활동증명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예술인상담in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밖에 경기도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예술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