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구리 및 남양주 지역 17개 학교에 18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재난위험시설 보강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관련, 경기도교육청과 구리시는 사업비를 분담(경기도교육청 60%, 구리시 40%)해 총 8억9천만원을 편성했고, 이 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경기도교육청과 남양주시는 사업비를 분담(경기도교육청 50%, 남양주시 50%)해 총 26억 4000만 원을 편성했고, 이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3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올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구리지역 4개교(초2, 중2), 남양주지역 13개교(초4, 중5, 고4)를 지원하며, ▲노후 전기 배선공사 ▲ 소방차 진입로 개설공사 ▲방수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구축해 새로운 경기미래교육을 열어가도록 지원하며, 더욱더 지자체
남양주시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이하 대한노인회 시지회) 사무실 이전을 추진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지금의 대한노인회 시지회는 33년전인 1992년 1월 경춘로 883-36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27㎡ 규모로 건립돼, 대한노인회 시지회와 취업지원센터, 다목적 강당,노인대학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건물이 노후화된데다 취업지원센터 사업을 비롯해 각종 사업이 늘어나면서 공간이 부족해 대한노인회 시지회에서 지속적으로 시에 이전을 요구해 왔다. 시는 이에 검토를 걸쳐 홍유릉로 350번지에 있는 (구)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대한노인회 시지회를 이곳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14억원을 들여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한 후 오는 연말에는 이전을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사업비 14억원 중 13억 4000만 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953.17㎡인 (구)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청사로 이전하면서 주 이용자가 노인계층인 점을 감안해 엘리베이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기존 (구)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지난 2023년 5월 경춘로 899번지로 신축 이전했다. [ 경기
국민 모두가 참으로 형용하기 어려운 다사다난한 연말 연초를 보내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2024년을 대한민국 최고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남양주 점프 – 업’의 해 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혼란의 연속 등 어렵고 힘든 국내외의 상황 속에서도 주 시장은 100만 메가시티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 특히, 우리은행과 미래형 통합 IT 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는 남양주의 경쟁력과 74만 시민들의 저력을 보여준 결실이었다. 주 시장은 평소 “선택과 집중, 강한 추진력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이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으로부터 지난해에 대한 소회와 올해 시정 운영에 대한 비전 등을 들어 본다. - 2024년을 되돌아본다면. 2024년은 시민들과의 진심소통으로 각종 현안 과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해 가는 가운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 실현을 위해 계속되는 도전과 성취를 이뤄낸 매우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 2024년 9월 경기 동북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관내 조손가정 2곳을 방문해 희망찬 2025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방문 가정은 부모의 이혼, 사망 등으로 조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으로, 홍지선 부시장은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조모와 손자녀의 안부를 묻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경청했다. 또한, 두 가정을 사례 관리하는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도 이번 방문에 동행해 지역에서 후원한 떡국떡, 전기요, 참치·햄 선물 세트 등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나눔을 더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조손가정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시와 민간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인 만큼, 모든 시민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민희 국회의원(남양주시 갑)이 24일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소방서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현업부서 방문 및 직원 격려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희 국회의원, 박은경 남양주시의원 등 5명과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 및 소방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소방서 2층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소방서의 주요 현안을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정책적 지원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2025년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연휴 동안 ▲안전사고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서민 안정 물가 관리 ▲농축산물·환경 관리 대책 ▲비상 진료 대책 및 취약계층 지원 ▲성묘·귀향객 교통 안전대책 등 6개 분야에 총 22개 반, 359명으로 근무 인원을 편성했다. 먼저 구리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명절 성수기를 맞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농축산물과 환경관리 대책을 추진해 일상적인 민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설 연휴 동안 생활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특별상황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일을 확대 지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설 연휴 동안 가축 전염병 사고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를 할 예정이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대책도 마련됐다.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구리시보건소에 비상 진료 근무자가 항시
김용민 의원은 지난 23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을 만나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랑구 박홍근 의원과 구리시 윤호중 의원도 함께 참석했으며, 김 의원은 지하철 6호선에 대해 비록 사업성이 낮게 평가된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광위에 밝혔다. 김 의원은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과제인 만큼,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나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 지자체 간 이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대광위원장의 조정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합리적이고 신속한 절차를 당부했다. 이에 대광위원장은 “각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향후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정리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광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김 의원실은 전했다. 한편 지하철 6호선 연장안에 대해서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각 지자체간 이견이 있어 각각의 안이 대광위에 접수된 상태이다. 이와관련,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용민 의원과 윤호중
구리경찰서는 시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3일 구리전통시장에서 경기북부청 기동순찰대, 구리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순찰에는 오미애 구리경찰서장과 권대성 자율방범연합대 부대장 및 대원, 경기북부청 기동순찰1팀까지 약 40명이 참석해 평소 구리시 내 112신고 최다 발생지이며, 범죄예방관리구역인 구리전통시장 일대를 합동순찰했다. 또, 순찰활동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치안활동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순찰 중 만나는 시민 및 상인 대상으로 명절에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피싱사기 예방법이 적힌 전단지와 홍보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자체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를 받아 피싱사기 예방 영상을 관내 버스정류장, 구리시장 전광판, 아파트 승강기 미디어보드 등에 송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범죄취약지 선정, 범죄예방진단 및 탄력순찰 ▲금융기관 범죄예방진단 ▲명절준비 혼잡장소 교통관리 ▲관계성 범죄 고위험군 관리 및 보호‧지원 강화 ▲연휴기간 형사 활동 강화 등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안전을 유지 중이다. 오
남양주시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주거복지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긴급주거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이다. ‘기초주거급여’는 수급자에게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수선유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인정액 기준(기준중위소득 48% 이하)에 따라 가구소득이 1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292만원 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임차료 지원금액이 작년 대비 약 4.7% 인상돼 1인 가구 최대 28만 1천 원, 4인 가구 최대 43만 3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가 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수선유지를 지원받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에서는 비주택 거주자, 가정폭력 피해자, 최저주거기준 미달 아동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간 및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발생하는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는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경력과 재능을 활용해 일자리 연계와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의 참여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약용의 후예’는 시에서 모집한 청년 인재들의 프로필을 남양주시 청년 블로그에 게시하고, 이를 통해 관내 청년의 재능이 필요한 수요자와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요자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력서, 포트폴리오, 자격증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프로필은 검토를 거쳐 ‘정약용의 후예’ 카테고리에 등록되며, 이후 취업 연계와 홍보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정약용의 후예’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연계된 수요자의 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