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수도권 및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접경지역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규제 완화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환 시장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사 주최로 열린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에 참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접경지역은 오랜 시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으며, 그 결과 해당 지역 주민들은 현재 열악한 성장기반과 인프라, 사유재산권 제약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접경지역 중 유일한 특례시인 고양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의 절반 이상이 접경지역에 속해 있는데, 경기 북부는 접경지역 규제뿐 아니라 40여 년 전 만들어진 수도권정비법, 그린벨트 등 수도권 토지이용 규제까지 겹쳐 기업·대학교 신설이 사실상 어렵고 재정자립도 역시 열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지만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입지는 동전의 양면으로, 발전상의 제약인 동시에 상당한 성장 잠재력이라 할 수 있다”며 “오랫동안 성장의 불모지로 남아있던 접경지역에 교통·산업 등 인프라 확대, 규제개선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주민의 오랜 희생에 대해 보상하고, 저성장 시대 대한민국 전체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지난 7일 창원특례시의회에서 개최된 제1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 제정을 통해 협의회의 구성 및 자격, 안건의 제출 등을 명문화하고, 인구 100만 달성이 확실시되는 화성시에 준회원 자격을 부여해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 등의 활동을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김영식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의거해 현재 특례시로 지정된 고양, 수원, 용인, 창원 4개의 시에 이어 화성시의 2025년 특례시 지정이 확실시된다”며 “이를 감안하여 화성시를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준회원으로 가입 승인하였으며,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스팀 방역을 실시했다. 공사 교통편의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5개 차고지 및 특별교통수단 78대, 누리버스 11대, 어린이교통공원 강당 좌석 162석을 전수 방역 조치했다. 빈대는 고온(60도 이상)에 취약하며 고온 스팀을 이용한 고온살균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바닥과 타일 틈새 같은 빈대 출몰 구역에 집중적으로 강력 접착테이프 설치 등 길목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공사는 전문업체 방역 점검 결과표를 비치해 방역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2024년에도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자체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선제적 방역 강화를 통한 빈대 확산을 사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수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을 앞두고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위하여 고양종합운동장 로비에 홍보 존(Zone)을 조성하였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사업비 8493억 원을 투입해 87만㎡의 부지에 자족시설용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분야를 주력업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65%, 고양도시관리공사가 35%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홍보 존은 사업 소개 족자(현수막) 및 조명 설치를 통해 고양종합운동장 로비에 조성하였으며, 공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홍보 존에서 사업개요, 개발계획안, 입지 환경, 기업지원 제도 등을 볼 수 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앞으로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의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자족도시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2023년 4월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10월 본격 착공했다. 2024년 하반기 분양, 2026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공사는 전시회 참가 등 지속적인 기업 유치 홍보 활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일산가구협동조합은 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점희 이사장, 방병섭 전무이사가 참석해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지역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2016년 2월 설립된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은 2021년에도 가구박람회 수익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강점희 일산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은 “불황으로 가구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2023 고양가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구산업은 고양시 경제를 떠받쳐 온 오랜 특화산업으로 우리 곁을 늘 든든하게 지켜왔다”며 “고양가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나눔 활동에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액 1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출범식을 지난 4일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고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성금은 고양시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사랑의 열매와 고양시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일산문화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이 11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나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진다”라며 “나누는 마음이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62일간 이어지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특례시 3대 관광 거리 활성화 나섰다 카페거리·식사동 구제거리·성사골 맛집거리 맞춤형 지원 고양특례시가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 등 고양시의 이색 관광 명소 활성화에 나섰다.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테마 거리와 지역 명소를 찾는 로컬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고양시는 관광특화거리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공모를 통해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고양시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했다. 2023년 시는 관광특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시는 컨설팅 용역을 실시해 거리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주체와 협의해 중장기·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거리 활성화 사업은 각 테마 거리에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밤리단길과 식사동 구제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성사골 맛집테마거리의 경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버스 외부 광고 등의 홍보 지원을 했다. 식사동 구제거리의 경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쇼핑 봉투를 제작하고 블로그 체험단을 운영해 입소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
고양시 시청사 이전계획 ‘재검토’ 도 결정은 논리적 모순…"시청사 백석이전 재상정 추진하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간부회의에서 시청사 백석이전 추진과 관련,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과에 대해 논리적 모순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시청사 백석이전 절차를 재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재검토’ 결정사유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하고 임의적인 판단과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민설득 등 숙의과정이 부족하다'는 경기도 주장에 대해, 청사 이전 발표 후 44개 동 주민간담회, 50개 단체 간담회, 1200명과 시정간담회, 통장·주민자치위원 간담회 등 적극적으로 시청사 이전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시청사 이전 여론조사 결과는 찬성 58.6%로, 지난 1월의 찬성률보다 5.4%p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는 많은 시민들이 시의 설명에 동의한 결과이며 ‘주민 숙의과정 부족’이라는 기준도 없는 추상적 사유를 내세워 재검토 판단을 한 것은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의회와 충분한 사전협의 부족’ 주장에 대해서는 그린벨트 해제, 개발 인허가 등 주민 재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주최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조개혁 추진, 재무 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관리체계 개편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루어 졌으며, 전국 지방공공기관 총 535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4차 심사에 걸쳐 최종 1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공사는 ‘관리체계 개편’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보건시스템 구축’ 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안전보건시스템‘은 중대재해 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법령에서 요구하는 안전조치 이행사항을 효과적으로 준수하고 근로자 업무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유해·위험요소 관리, 적격 수급업체 선정절차 이행 기능과 관리감독자 주요업무 전산화 등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관리시설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안전·보건을 공사경영의 최우선으로 안전보건 방침을 수립 하였으며,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안전·보건문화를…
일산소방서는 2023년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 우수 부서로 일산소방서 재난예방과가 선정됐다.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이란 화재예방 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거둔 소방공무원과 우수부서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일산소방서 재난예방과는 경기북부 최초로 예방분야 우수부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일산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민원팀에 근무하는 강태효 소방위 또한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시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일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