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오는 20일 국토교통위원회(1반)와 21일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틀 연속 실시되는 가운데 국토위 1반에는 30명의 국토위원 중 여야 경기 6명을 포함해 14명이 소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위는 이날 경기도 국감에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를 택시요금 정산 수수료 결제와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요구했다. 12일 국회 각 상임위에 따르면 국토위는 오는 20일 총 30명을 1반과 2반으로 나눠 경기도와 서울시에 대한 국감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1반 경기도 국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성규 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 14명이, 2반 서울시 국감은 여야 의원 16명이 각각 실시하는 것으로 편성됐다. 경기 의원은 여야 8명 중 한준호(고양을)·손명수(용인을)·안태준(광주을)·염태영(수원무)·윤종군(안성) 의원 등 민주당 5명(질의순)과 김은혜(성남분당을) 국민의힘 의원 등 6명이 1반에 소속돼 경기도 국감을 실시한다. 이건태(부천병)·전용기(화성정) 의원 등 민주당 2명은 2반에 포함돼 서울시에 대한 국감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안위는 22명 전원이 참여해 경기도 국감을 실시하며, 이중 경기도 의원은 권칠승(화성병)·김성회(고양갑)·이상식(용인갑
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 조사한 뒤 계엄 선포 국무회의 수사를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번 주 조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이자 국가기밀 정보를 총괄하는 국정원장으로서 비상계엄 전후 상황에 전반적으로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쯤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국회에 알리지 않아 국정원법에서 정한 국정원장의 직무를 유기했다고 본다. 조 전 원장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동선이 담긴 CCTV를 국민의힘에만 선별적으로 제공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조 전 원장은 지난해 3월 '삼청동 안가 회동' 참석 멤버로,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안가 회동 당시 '비상한 조치'를 언급한 적 없다고 해 위증한 혐의도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회 국정감사가 13일부터 실시된다. 새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치러지는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윤석열 전 정부와 현 정부를 겨냥해 ‘내란 청산’과 ‘실정 심판’을 내세우며 격돌을 예고했다.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출석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도 쟁점 이슈로 떠올랐다. 민주당은 ‘내란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는 국감’으로 규정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로 망가진 1060일을 철저히 파헤치겠다”며 “여당이라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국민의힘이 무너뜨린 국정에 대해 차원이 다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첫날부터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한 조 대법원장을 정면 겨냥한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 대법원장은 불법 비상계엄에 대해 어떤 일을 했고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어떤 태도를 취했냐”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납득할 수 없는 신속한 파기환송 과정도 국민은 알고 싶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에 대한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도는 특조금 배분 시기를 명문화하는 내용의 자치법규가 도의회 주도로 공포되자 이를 무효화하기 위해 법적 절차에 나서고 있다. 12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도의회 의장이 지난 2일 직권 공포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재의결 무효확인 청구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대법원에 냈다. 도의회는 조례의 의결 절차가 적법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도의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례를 의결했고 의장으로서 그 결과를 공포한 것”이라며 “법적 다툼은 유감스럽지만 사법 판단을 통해 법적 쟁점이 명확히 정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와 도의회가 조례를 두고 대립을 이어가는 이유는 특조금 제도에 대한 서로의 해석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특조금은 도가 자체적으로 시군의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원이라고 할 수 있다. 도의회는 특조금 지급 대상인 도내 시군이 더 계획적으로 특조금을 운영하게 하자는 취지로 조례를 추진했다. 반면 도는 도지사가 관련 법령에 따라 특조금 배분 권한 등 집행권을…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K-BASEBEALL SERIES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라고 12일 밝혔다. 대표팀은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KT 위즈에서는 '야구 고릴라' 안현민을 비롯해 '차세대 좌완 에이스' 오원석, '특급 마무리' 박영현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BASEBEALL SERIES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로 시작된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KBO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국제대회 경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양주캠퍼스 창조관과 문화관 사이 광장에서 '제3회 KBU 건강복지 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EXPO는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사회복지과, 임상병리과, 반려동물보건과, 안전보건과 등 5개 학과와 3D프린팅센터 등 교내 부서를 비롯해, 남양주풍양보건소, 남양주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 남양주시청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 진접주민자치회 크낙소리방송국 등 6개 외부 기관이 참여해 건강 복지 ESG 및 AI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11시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오후 4시까지 건강검진, 복지상담, 안전교육, 반려동물 건강관리, 첨단 기술 시연 등 학과별 특색을 살린 체험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혈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사회복지과는 정신건강 상담과 지역 복지 안내를, 임상병리과는 혈당 및 콜레스테롤 측정을 제공한다. 반려동물보건과는 반려동물 건강상담을, 안전보건과는 산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당의 일방적인 강행 통과로 탄생한 괴물 특검이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국민에게 오히려 합법적인 폭력을 가하고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르도록 했다”면서 “특검만이 특검의 폭력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고인의 억울함을 풀고 특검 강압 수사에 추가적으로 희생되는 무고한 시민들이 없도록 특검의 반인권적 폭력수사 의혹을 수사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권력의 눈치만 보는 정치 경찰이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는 이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를 봤다. 한마디로 절규라고 생각했다. 특검이 결론을 정해놓고 증언을 꿰맞추는 수사로 고인에게 왜곡된 진술을 강요한 사실이 보인다”며 “이는 한마디로 극악무도한 폭력 수사, 조작 수사 기도이자 조작 기소 시도”라고 강력 성토했다. 또 “특검은 강압과 회유가 없었다고 하지만 가해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자정을 넘기면서까지 15시간에 걸친 마라톤 조사를 진행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 자체로 이미 심각한 인권 침해 수사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 인권을 무시한 것은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고 질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케빈 켐바오와 네이던 나이트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4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소노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 이로써 소노는 2승 3패가 됐다. 이날 소노 켐바오(20득점 11리바운드), 나이트(23득점 10리바운드)는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정현도 20점을 뽑아내며 맹활약 했다. 전반을 45-41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한 소노는 3쿼터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접전을 벌였다. 소노는 3쿼터 5분 30초에 투입된 상대 샘조세프 벨란겔에게 고전하며 격차를 벌리는 데 애를 먹었고, 66-60으로 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 들어서도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소노는 4쿼터 75-67로 앞선 상황에서 한국가스공사 벨란겔에서 3점슛을 허용한 데 이어 턴오버까지 범하면서 벨란겔에게 추가로 2점을 내줬다. 쿼터 종료 48초를 앞두고서는 벨란겔에게 3점포를 얻어 맞아 84-80, 4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소노는 켐바오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해 86-80을 만들었고, 수비를 단단히 하며 승리를 챙겼다. 수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골잔치를 벌이며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수원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천안시티FC와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18승 9무 7패)은 승점 63을 쌓아 2위 굳히기에 나섰다. 3위 부천FC1995(승점 56)과 승점 차는 7이다. 이날 수원은 전반에만 무려 4골을 몰아쳤다. 전반 19분에는 홍원진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천안 골망을 갈랐다. 3분에는 박지원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2-0으로 앞선 수원은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파울리뇨가 골맛을 보며 천안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파울리뇨는 오른쪽에서 투입된 세라핌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세라핌의 슈팅이 골대 반대쪽 구석에 꽂혀 4골 차를 만들었다. 사실상 전반에 승부를 결정지은 수원은 후반 26분 김현의 시즌 2호 골이 터지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행운의 자책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6월 7일 부산 아이파크전(2-0 승) 이후 긴 무승 터널에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란 말이 있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 2차전 SSG에겐 9회말 원아웃으로 충분했다. SSG는 지난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삼성과의 경기를 접전 끝에 9회말 김성욱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서 4-3으로 승리했다. 2회 고명준의 선제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주도권을 잡은 SSG는 3회에도 최정의 1타점 적시타로 한점을 더 달아났다. 하지만 삼성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4회 르윈 디아즈의 동점 2타점 적시타로 단 번에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대결이 이어지던 5회 SSG는 에레디아의 행운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한 점 앞섰다. 이후 아무 소득없이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던 양팀은 9회 마지막 한번씩의 기회를 맞았다. 9회초 SSG철벽 마무리 조병현의 영점이 흔들리면서 볼넷으로 진루에 성공한 김지찬이 강민호의 동점 적시타에 홈으로 들어오면서 3-3 동점상황이 펼쳐졌다. SSG 응원석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고 삼성 응원석은 흥분의 도가니가 됐다. 분위기는 일순간 삼성으로 넘어가는듯 했지만 조병현이 냉정을 되찾으면서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동점으로 매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