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오는 23일 덕양구청에서 3200억원 규모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We 스마트 창릉천 통합하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창릉천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자원, 조경분야 등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하천 활동가 및 시민참여단 등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 토론회는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하천환경 복원사업의 패러다임 변화(한국조경학회 송병화 교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추진방향(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홍규 연구위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조경협회 안세헌 회장을 종합토론 좌장으로 하고 ▲한국조경학회 조영은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삼희 박사 ▲한국항공대학교 송미경 교수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원종범, 정민경 의원 ▲창릉천 하천네트워크 윤명복 대표가 창릉천 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고양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종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NH농협 고양시지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0kg 쌀 1004포를 기부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받은 3000만원 상당의 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층 100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 고양시지부는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및 태블릿 PC 지원, 농산물 및 김장김치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NH농협 고양시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소중한 쌀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양시도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이 지난 14일 고양시청에서 관·학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민대학교 배병인 정치대학원장, 윤수찬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소속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석사학위과정 전문교육 ▲수업료에 대한 장학금 지급 ▲상호 현안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협조를 주요 골자로 삼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특례시 지정에 따라 전문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두 기관이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병인 정치대학원장은 “95년 개교 이래 국내 최고 대학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본교에서 지자체에 중심을 둔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4일 고양시청에서 일산농업협동조합, ㈜이랜드킴스클럽과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20개 수도권 킴스클럽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와 각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고양시는 로컬푸드의 생산․유통 지원과 안전성 관리 ▲일산농협은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이랜드킴스클럽은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할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5월 뉴코아아울렛(일산점) 킴스클럽에 입점한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고양시 로컬푸드의 수도권 진출에 마중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선진도시다. 탄소중립과 먹거리 자급률에 기여하는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하고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뜻을 같이 한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구리시의회에서 제105차 정례회를 열고 경기북부지역의 경제발전과 지방자치 시대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의 9개 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난 70여 년간 경기북부가 수도권정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그로 인해 경기남부에 비해 경제,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된 실정을 확인했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북부의 경제·생활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가균형발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본 결의안에는 국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정부와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즉각 나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9개 시·군 의장들이 협력과 소통으로 경기북부 주민
고양특례시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자치사업인 ‘함께 가꾸는 나눔 행복텃밭’ 활동을 전개했다. ‘함께 가꾸는 행복텃밭’ 사업은 텃밭을 가꾼 후 수확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효자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동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앞서 3월, 5월에 심은 감자와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최희례 시 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더워 작업하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다. 작업량이 많았는데 참여해 주신 분들이 열심히 작업해 주셔서 감자와 고구마가 잘 자랄 것 같다. 7월 초에는 감자 캐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올해는 비가 자주 내려 감자와 고구마가 잘 자라 풍성한 수확물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열심히 작업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지난 13일 오전 킨텍스 VIP 회의실에서 고위직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킨텍스 임원 및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은 고위직으로서 전사적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결의하며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지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다짐했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의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 금지 등이다. 이날 서약식은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한 2023년도 킨텍스 3대 반부패 추진전략과 실천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고위직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킨텍스는 지난 1월 임원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모든 부서의 장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면서 위로부터의 청렴실천 분위기 정착에 고위직급 직원들이 함께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직부터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서약식이 다시 한번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더욱 청렴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수급 등 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전면적 점검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께서 지난 5일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에 대해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철저한 환수 조치를 이행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면서 “고양시도 보조금을 수급하는 단체와 개인에 대한 점검과 확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최근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용역 예산이 특정 기관에 편중되어 있다’는 센터의 내부거래 의혹이 제기됐다”며 “각 부서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각종 시민단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에 민간경상보조 및 행사보조, 민간단체 법정운영 경비,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사회복지사업 등 보조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 사업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존속여부를 결정해 내년도 보조사업 예산편성 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특히 “보조금을 적법하고 투명하게 집행한 단체에는 포상을 주고, 그렇지 못한 단체는 환수 조치와 횡령 시에는 수사 의뢰 등을 통해 확실한 보조금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
고양특례시가 주요 간선도로인 자유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정책 토론회’를 오는 6월 20일 14시, 킨텍스 제1전시장 212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자유로는 일 교통량이 20만대 이상인 전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 하나다. 하지만 고질적인 교통 정체로 인해 고양시민의 출·퇴근 불편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어 교통 개선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고양시는 자유로 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립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고양-양재 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고 서울시가 강변북로 재구조화 계획을 밝힘에 따라 고양시도 자유로에 대한 개선 및 재구조화 방안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착수한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지하도로 건설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정책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 및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일 호국의 얼이 담겨있는 행주산성 한강공원 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기념 식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발전의 초석을 다졌던 보훈단체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이름이 새겨진 무궁화 푯말을 나무에 달고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석한 행주초등학교 학생은“학교 근처에 무궁화동산이 생겨서 좋다. 무궁화를 심으면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앞으로도 고양시에 더 많은 무궁화 식재 장소를 확보하겠다. 한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를 고양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