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8일 고양시청에서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2023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3 세계도시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0일 부터 10월 3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도시포럼의 성공 개최와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 그리고 최고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는 관내 대학과 도시계획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의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통의 인식하에 이뤄졌다. 업무 협약에 따라 참여한 기관들은 세계도시포럼에 참여할 국내외 관계 전문가 추천 및 섭외, 홍보,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 세계도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고양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들이 시청사 이전 예정지인 백석동 업무빌딩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 및 김완규, 심홍순, 이택수, 이상원, 이인해 6명의 도의원과 고양시 이정형 제2부시장과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을 둘러보고 청사 활용의 적합성, 시설 개선 방안, 의회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정형 제2부시장은 원당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 중인‘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도의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원당지역 도시공간 재구조화 및 미래비전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경기침체와 원자재발 경제위기 속에서 시청사를 기부채납 받은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이 긍정적이라는 여론 속에 적극적인 시민 홍보와 더불어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청사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 도·시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조속한 시일 내에 청사를 이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 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높은 시민의 ‘긍정’ 응답에 정책 방향성의 확신을 피력했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1일 민선 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발표 결과,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61.8%, ‘앞으로 기대한다’라는 응답은 71.1%였다”면서 “이번 결과를 통해 민선8기 정책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이 같은 결과는 시장의 평가가 아닌 우리 공직자들이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면서 “61.8%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심기일전을 통해 내년에는 80% 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6월은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하반기 계획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하는 시기”라면서 “곧 조직개편이 시행되는 만큼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비롯해 역점사업과 공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99.2점을 받아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것과
방송인 김구라·홍서범·김태원이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화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배우 이광기의 사회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방송인 김구라·홍서범·김태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3인은 앞으로 고양시 홍보대사로서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해 고양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고양시민이기도 한 이들은 그간 유튜브 '구라철' 채널을 통해 '식사동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고양시를 알려온 바 있다. 고양시 식사동을 배경으로 3인의 조합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한편,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구라는 “고양시로 이사 와서 살아보니, 참 좋은 도시라 생각돼 자발적으로 명소와 맛집을 알려왔다”며 “이제 홍보대사가 됐으니 고양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선봉에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서범은 “20년 넘게 고양시에 살고 있는 진정한 고양시민인데,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고, 김태원도 “고양의 저력은 K-컬처, 문화관광에 있다 생각하는데, 앞으로 이 부분을 적극 알리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23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유수 기업의 참가 신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들로 전시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관련 애프터마켓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분야를 비롯해 각종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 등 개인의 개성과 니즈에 맞는 차량이 전시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2023 오토살롱위크’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 중에서 필트레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독일기업 만앤휴멜(MANN+HUMMEL)이 주목할 만하다. 만앤휴멜 그룹은 1941년 설립이래 전세계적으로 순정부품 공급과 환경 분야 솔루션 개발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또 와이어링 하네스 핵심 소재인 전선, 커넥터, 릴레이 등을 생산하는 전장부품 전문기업 ‘㈜유라’도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 개최된 ‘2022 오토살롱위크’는 코로나19 시국에도 180여개 기업이 1,300개 이상의 부스 규모로 참여하여 역대
고양시는 전 세계 131개국 총 2600여 지방정부, 국내 56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가 3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는 1990년 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출범했다. 한국사무소는 지난 2002년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 첫 유치를 시작한 후 제주도, 수원시, 당진시를 거쳐 경기도가 한국사무소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사무소는 현재 56개 국내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6기 유치 지방정부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운영과 회원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 2월 경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전도시 공모를 실시했다. 도는 경기 남북부의 균형 발전을 고려하여 경기 북부를 대상지로 정하고, 이클레이 협업 활동,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자체 추진 실적, 주변 인프라, 교통여건, 입지환경 등을 고려해 고양시를 선정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클레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백석동 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들과 토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사 이전과 관련해 이견이 있는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시에서는 이정형 제2부시장, 황주연 도시교통정책실장, 이관훈 도시균형개발국장, 전찬주 신청사건립단장, 김승용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전략처장이 참여했다. 이전 반대 측에서는 김명식 은혜로교회 목사, 김동원 고양원당공공재개발 준비위원장이 참석하여 청사 이전 및 원당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사 백석 이전과 주교동, 성사동 일원 개발 계획인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청사를 백석동으로 이전한 이후 원당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대안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날 양측은 청사 이전 및 원당 발전을 위한 소통 창구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시민소통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사 이전과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할 자리가 부족하여 오해가 쌓인 부분이 있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화의 물꼬를 트고 오해를 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동 ‘나들라온’이 24일 개관했다. 나들라온은 나들이와 즐겁다는 뜻의 순우리말 ‘라온’을 사용해 이름을 지은 고양 DMZ 평화의 길 거점 센터다. 나들라온은 통일촌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연면적 664㎡의 지상1층 건물이며 방문자 휴게 공간 및 내무반 체험실, 전시관, 안보 교육장으로 이뤄져있다. 이날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제9보병사단,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통일촌 군막사는 한강하구를 통한 무장간첩의 침투를 막기 위해 한강 철책을 지키는 군인들의 막사로 사용됐다. 군 작전병력이 철수하면서 고양시와 제9보병사단은 한강철책 제거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 군 병력이 완전 철수하자 고양시로 인계됐다. 고양시는 한강하구를 완전히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국비 25억원, 시비 10억원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DMZ 평화의 길 도보여행길을 조성하고 군막사 리모델링 및 거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군막사가 방문객 쉼터로 변모한 것처럼 한강하구도 철책을 걷어내고 시민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지난 24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역사‧문화 유적지 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견학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김옥석 회장과 함께 서오릉~영사정~최영 장군 묘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양시 문화유산 보호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양 서오릉, 고려 후기의 영웅적인 무장인 최영 장군 묘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경기도에서 용인시에 이어 두 번째에 이른다. 이번 역사 탐방을 추진한 김영식 의장은 “고양시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의 역사를 알아보고, 유적지의 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이를 고양시 역사·문화 관련 정책 발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 지난 20일 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돼 골프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과 골프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클럽이 지향하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안정적이며 체계적으로 훈련에 집중하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클럽홈페이지, 대한골프협회(KGA),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GA)에 장학생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한 학생 중 서류전형과 인터뷰를 통해 중,고등부 학생 8 명이 최종 선발됐다.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1000 만원, 한양파인 CC 연습장 1년 이용권, 서울, 한양 CC 회원제 정규홀 9홀 라운드 이용권을 부상으로 지급해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골프 기량을 지속적으로 단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조갑주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자랑스러운 장학생들과 학부형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사단법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