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식물 잎에 꼬불꼬불 흔적을 남기는 ‘굴나방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우리 주변의 산이나 공원에서 식물잎에 꼬불꼬불하거나 물집처럼 보이는 다양한 형태의 흔적을 추적연구하던 중 이러한 흔적을 남기는 범인이 잠엽성(식물 잎 속에서 내부조직을 갉아먹고 사는 섭식 형태) 곤충류인 ‘굴나방류’임을 밝혀내었다. 굴나방류(leaf-mining moth)는 주로 사과나무, 배나무, 귤나무 등 과실 수의 잎 속에서 내부조직을 갉아 먹으며 다양한 형태의 가해 흔적을 남김으로써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과실수의 안정적인 생산성과 직결되는 만큼 이들의 방제를 위해서는 잎을 가해하는 굴나방의 종류 및 생태 특성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지난 3년간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종류인 꼬마굴나방과, 풀굴나방과 등을 직접 사육하여 그들의 먹이식물과 섭식 형태 등의 생활사를 밝혀내었으며, 신종 후보 1종과 국내 미기록 13종 또한 찾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김일권 박사는 “이번 성과는 기초자료가
포천시 가산면 봉사단체 손모아봉사회(회장 김명자)는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히터, 김, 케이크, 라면 등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명자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추운 날씨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하시는 회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가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23일 선단동 소재 한 식당에서 선단동 주민과의 ‘공감·소통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위원장, 윤종애 선단동장, 채수정 통장협의회장, 선단동 주민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 담당공무원의 설명으로 시작해 선단동 현안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채수정 협의회장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12가지 건의사항들이 절차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에 감사드린다. 오늘은 선단동행정복지센터의 주차 면적 부족에 대해 말씀드렸다. 식사 후 주차장이 가능한 부지까지 함께 보러 가주시는 성의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포천시장으로서 기본적인 책임이자 의무라 생각한다. 수시로 지역을 찾아 시민분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 선단동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6군단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장기적 혜안으로 심도있게 검토 중이다. 아울러 선단IC~회전교차로 간 도로 확·포장공사 역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22일 LSD&I(대표 이재욱)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KF94 마스크 2만 장(12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고 전했다. 이재욱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기탁하게 되었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후원을 해준 LSD&I 이재욱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LSD&I는 KF94 마스크 제조업체로 고귀, 감사, 다름, 신뢰, 정직, 친환경, 자유 ,장인정신, 혁신의 9가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성과 기술력 그리고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자작동 소재 인테리어 전문업체 디자인유(대표 김진선)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진선 대표와 아들 김태원 군이 참석했다. 김진선 대표는 “매서운 한파와 경기침체로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선행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성금이라 생각한다.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의 주재로 진행한 이번회의는 2022년 포천시 청년정책 추진실적 보고와 2023년 시행계획의 심의·의결, 담당 부서장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은 “포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정착 욕구를 고취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의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포천시는 서포터즈 운영, 레벨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책 설계 단계부터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네트워킹 전용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1월 포천시 청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으로 포천시가 가야 할 발전적인 청년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 청년 전용 공간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홍보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과 표창 대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포천시장 표창에는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 정만순 위원을 비롯한 14명이,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은 내촌면주민자치위원회 신연화 부위원장 등 14명이, 포천시의회 표창은 군내면주민자치위원회 정춘만 위원 등 14명, 최춘식 국회의회 표창에는 가산면주민자치위원회 이상준 사무국장 등 14명이 수상했다. 이어진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평가회에는 송성숙 대진대 교수, 전은경 (사)한국주민자치학회 주민자치교육원장, 송문식 (사)열린사회시민연합 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운영성과 평가 결과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등을 발표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포천시 주민자치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포천시 주민자치의 도약을 위해 변함없는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
성탄절이 성큼 다가왔다. 포천시 곳곳에 포천시불교사암연합회에서 내건 성탄 축하 현수막이 걸렸다. 석가탄신일에는 기독교계에서 부처님오신날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기도 했다. 포천시 종교계의 이런 움직임은 아주 아름다운 전통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2일 소흘읍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여민회를 개최하였다. 지난달 여민회에 참석한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이 "여민회 회원들을 다음달에는 수목원에 초대하겠다"고 초청하고, 여민회 회원들이 박수로 환영한 일이 있었다. 12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김경복 경복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창근 포천소방서장, 김형철 포천세무서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조은옥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장, 양주승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장, 김인만 포천시 체육회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이영춘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김상갑 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 황종수 연금공단 포천철원지사장, 강능제 KT포천지사장, 장영달 국립농관원 포천연천사무소장,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원종호 포천농업재단 대표 등 20명이 참석하였다. 여민회 회원들은 국립수목원 주차장 옆에 마련되어 있는 방문객 안내 센터에서 모여 잠시 추위를 피한 후, 수목원 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후 걸어서 10분여의 거리에 있는 산림박물관까지의 길을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하였고, 산림박물관 안에서도 해설사들의 안내로 산림
포천시는 지난 20일 이동면 소재 갈비1987(대표 황성환)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성환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뜻을 모으게 되었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비1987은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포천시에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비·의료비·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