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8일 생태하천복원을 위한 하천정화운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경묵 회장, 조규석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M(친환경 유용미생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친환경 하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와 미꾸라지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경묵 회장은 “EM과 미꾸라지를 활용해 생태하천 복원 운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수질개선에 힘쓰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가산면 소재 가구 기업인 (주)네오퍼스(대표 윤진현)가 12일 오전 포천시장 집무시에서 포천시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 만원을 기탁했다. 윤진현 대표를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진경애 부사장은 "나날이 발전하고 번창한 기업이 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소외계층에도 더 따듯한 정을 나누는 멋진 기업이 되겠다. 지켜봐달라"면서 기탁소감을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 좋은 일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주)네오퍼스는 가산면 정교리와 방축리에 두 개의 사업장을 둔 사무용품 및 가구 전문 제조 회사이다. 2012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2016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였다. (주)네오퍼스는 중증장애인을 주로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인 '이루니 가구'를 운영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기업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육군 3사단은 완벽한 동계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대규모 야외 혹한기 전술 훈련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병들이 혹한의 기상 조건을 극복해 동계작전 능력을 기르고자 실시한다. 훈련은 오는 12∼15일 강원 철원군과 경기 포천시 일대에서 시행한다. 이 기간 43번, 47번, 463번 국도 등으로 장비와 차량, 병력이 대규모로 이동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대항군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 불편 사항은 사단 민원실(☎ 033-450-6666)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화현면 운악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일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화현면 및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운악산 개발방안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결과를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운악산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단계적으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지치 구름다리, 소꼬리폭포 조망데크, 친수휴게쉼터 등 다양한 운악산 개발 방안이 도출되었고 이를 활용해 등산객을 비롯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 및 연계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운악산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종대, 여성대장 조윤주)는 9일 늘봄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소흘의용소방대는 1920년 5월 1일에 30명의 대원으로 창설됐다. 지난 2020년 100주년 기념식을 해야하나, 코로나가 극심했던 관계로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다. 현재는 소흘남성대 26명, 소흘여성대 28명 등 54명의 대원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창근 포천소방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이희호 안전도시국장, 이종량 안전총괄과장, 각 읍면동 남녀 대장들과 소흘읍 남녀 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소흘의용소방대의 10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 홍순진 대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김현국 대원과 소흘의용소방대가 포천시장 표창을, 이종현·이선용·이시훈·전삼심·박민준 대원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소흘의용소방대가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박종율·김형자 대원이 포천소방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종대 남성대장은 "참석해주시고 축하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하다. 선배 대장
포천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12월~3월) 도로변 재비산먼지를 관리하기 위해 친환경(CNG) 분진 흡입차량 2대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노면 청소차는 물을 사용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사용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분진 흡입차량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미세먼지를 최대 98%까지 제거할 수 있다. 도로변 먼지를 흡입해 맑은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분진 흡입차량 특성상 차체가 크고, 저속 운행을 하기 때문에 교통 불편을 줄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8일 오전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영중면 폐교활용 설명회 및 2027(공립)특수학교 설립 공청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포천교육청 김민규 교육과장, 김영훈 행정과장과 도 교육청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고, 포천시 최선경 교육지원과장, 안문종 영중면장과 영중면 주민들, 특수교육 공동체 및 종사자들과 학부모등 30 여명이 참석했다. 윤경현 장학사의 사회로참석자 소개, 영중면 폐교활용 추진현황 발표, (공립)특수학교 설립 추진현황 발표, 참석자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설명회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2월 1일 현재 포천시에는 47개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고, 69개 학급에 32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도 291명, 286명, 32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도시의 특수학교의 정원이 초과되어 포천시에 특수학교 설립이 시급하다. 2027년 (공립)특수학교 설립 규모의 안에 따르면 총 21개 학급에 132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교육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한편, 설명회에서 영중면 폐교활용 추진현황 발표가 끝나고, (공립)특수학교 설
포천시 창수면에 소재한 식품기업 (주)움트리(대표 김우택)는 8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태승 복지환경국장, 김우택 대표, 김광준 고문 등이 함께 했다. 김우택 대표는 "포천시의 힘든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 온 나라가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 이런 시기에 어려운 사람은 더 힘들기 마련이다. 좋은 일에 써 주시기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내 주시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뜻에 맞게 좋은 일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주) 움트리는 1996년 창립되어 2001년 포천으로 이사왔으며, 소스와 장류를 45개 국에 수출하는 식품기업이다. 2016년에는 석탑산업훈장, 2021년에는 3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고, 2021년 개발한 '육류n생와사비랑'이라는 제품은 한국 소비자평가 최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포천시교육재단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2월에는 1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쾌척하는 등 기업의 사회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용호 선수가 지난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 남자 55kg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15kg, 용상 145kg, 합계 260kg을 들어 용상 2위, 합계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인상에서는 4위, 용상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결과를 정하는 최종 합계에서 3위로 시상대에 올라,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메달(은메달 1, 동메달 1)을 안겼다. 지난 2022 아시아경기대회 선발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에 선발되었던 김용호 선수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해 포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포천일고를 졸업한 김용호 선수는 포천출신 선수의 최초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입상이라는 겹경사를 달성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제13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시상식 및 수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홀스타인 품평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이번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부터 7부까지 16개 농가에서 35두가 출전했으며,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철저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은 신세근 농가 4부 최우수, 김의순 농가 6부 우수, 김도성 농가가 6부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박매훈 농가가 준 그랜드 챔피언, 이재홍 농가가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수상한 이재홍 농가는 종축개량을 꾸준히 해온 목장으로 앞으로도 우수하고 건강한 젖소를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상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의 기반은 농축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낙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노력하겠다. 내년 홀스타인 품평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