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 31개 시·군 1만 11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도체육회는 13일 제70회 도민체전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 4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7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5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다. 도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주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성남시에서 치러진 제69회 대회에서는 화성시가 6년 만에 1부 종합우승을 탈환했고, 2부에서는 이천시가 11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2023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18년 만에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어울림체육대회는 가을에 진행된다. 2005년 제51회 도민체전 개최 이후 18년 만에 대회 유치에 성공한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나온 50년, 새롭게 나아갈 100년의 미래를 선보이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시는 도비 6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대회가 열리는 36개 경기장의 개·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육상경기가 열리는 성남종합운종장 주 경기장은 트랙과 전광판을 교체했고 농구, 배드민턴 경기 등이 열리는 실내체육관과 스포츠센터는 바닥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또 수영 경기가 펼쳐지는 탄천종합운동장 수영장은 수영 기구를 교체하였으며 야구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탄천종합운동장·팀업캠퍼스 야구장·탄천변제1체육공원 모란야구장)은 내야 인조잔디 교체를 완료했다. 테니스장(탄전종합운동장 테니스장·성남시립양지 테니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개최지 용인시의 준비 부족으로 취소될 위기에 놓일 뻔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덕분에 대회가 연기돼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 용인시는 당초 4월 14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시작으로 5개 도내 종합대회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대회 연기를 발표했고 최근 8월 25일부터 10월 말사이에 대회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용인시가 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할 미르스타디움의 보조경기장 공사가 지연되면서 경기도체육대회를 치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육상 경기장 공인을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020년 10월 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을 제2종 공인 경기장으로 승인받기로 하고 보조경기장 조성 등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지난 해 4월에는 2021년 11월까지 보조경기장 건립 및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 승인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6레인의 육상장과 다목적구장, 부대시설이 들어서는 보조경기장 건립에만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용인시는 지난 해 7월 경기장 공인을 위한 대한육상연맹의 자문을 받은 데 이어 9월에는 보조경기장
경기도민을 위한 2023년 도체육대회와 도생활체육축전 그리고 도장애인체육대회와 도장애인생활체육축전의 개최를 희망하는 고양시와 성남시의 대회 운영 능력과 경기장 시설 현황 등을 평가하기 위한 실사단 평가위원 자격으로 지난 6월 방문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한 양 지자체의 시장님을 비롯한 시 체육회와 시 체육과의 철저한 계획과 땀 흘리며 준비하는 모습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과 동시에 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1300만 경기도민을 위한 체육축전에 경기도 거주 인구 5% 이상을 차지하는 다문화인들이 포함되지 않고 그들은 체육축전에 참여시킬 계획조차 없는 것에 대해선 도무지 이해되지 않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떨칠 수가 없다. 한국사회는 어느새 다문화가정의 자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이 사회구성원의 일부가 돼 이젠 경기도 내 학교와 거리 등 사회 곳곳에서 다문화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발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1월 기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수는 221만 661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총 인구 5177만 9203명의 4
경기도체육회가 각종 위원회 구성을 보류하면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일정이 꼬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6일 수원 노보텔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제2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종 위원회 구성(안)을 심의 의결하려고 했지만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결정을 보류해 줄 것으로 요구하면서 각종 위원회 구성이 미뤄졌다. 도체육회는 이날 인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도민체전운영위원회, 경기력향상위원회, 학교체육위원회, 생활체육지도자운영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여성체육위원회, 남북체육위원회 등을 구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각종 위원회 구성(안)이 처리되지 않으면서 시급하게 처리해야할 고양시의 2020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순연 요구에 대한 해결책도 미뤄지게 됐다. 도체육회는 지난 3월 제13차 도민체전운영위원회를 열고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 데 이어 4월 중순 제14차 도민체전운영위원회에서 개최지인 고양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회를 취소했다. 당시 고양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 개최가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양시는 지난 8일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 등에 공문을 보내 지난 4월 29일부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