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원 노동조합가 2023년도 노·사 임금협약에 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성남시 지방 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기준 알림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임금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실무교섭을 10회 이상 걸쳐 최종합의안을 도출했다. 성남산업진흥원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더 행복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등 17개 시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0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지난 10월 14일부터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1차례 등 총 13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2021 회계연도 기본급이 월 1만7000원 오른다. 명절휴가비 연 20만 원 , 맞춤형복지비 연 5만 원, 급식비 월 1만 원이 인상 지급된다. 그 외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이 공통급여체계로 편입되며, 직종별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2021년 8월 31일까지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인상되는 임금 등은 예산 확보 후 지급하게 된다. ‘2020 집단(임금)교섭’ 대표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이번 합의를 이루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상호 존중하면서 올바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