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청이 2023 추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5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내셔널리그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양산시청에게 종합 전적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8강에서 대전시설공단을 종합 전적 3-1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수원시청은 4강에서 화성시청을 종합 전적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수원시청은 1단식에서 김종화가 상대 이영은에게 세트 점수 1-3으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2단식에서 김유진이 양산시청 이다경을 세트 점수 3-0으로 완파하고 승부의 균형을 맞춘 수원시청은 3복식에서 곽수지-유다현 조가 이영은-박민주 조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점수 3-2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수원시청은 4단식에서 곽수지가 양산시청 박민주를 세트 점수 3-2로 누르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수원특례시청이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5일 수원특례시 탁구전용경기장인 광교체육관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서울 금천구청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종합전적 0-3으로 패했다. 2선승제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금천구청이 1승을 확보한 채 진행됐다. 수원시청은 이날 패배로 챔피언결정전을 2차전으로 끌고 가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수원시청은 1단식에서 김유진이 금천구청 송마음에게 세트 점수 1-2(11-8 3-11 5-11)로 역전패하며 기선을 내준 뒤 2단식에서 팀 에이스인 ‘펜홀더 여왕’ 문현정마저 상대 정유미에게 세트 점수 0-2(11-13 5-11)로 져 패색이 짙어졌다. 문현정은 1세트 화끈한 공격을 퍼부으며 3-0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9-4에서 연거푸 5점을 내줘 9-9 동점을 허용했고 이어 11-11에서 공격 범실로 1점을 헌납한 뒤 정유미의 빠른 공격에 대처하지 못하며 11-13으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좀처럼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문현정은 5-7에서 연달아 4
수원특례시청이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승리하며 승부를 2차전으로 끌고 갔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3일 수원특례시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PO 1차전 양산시청과 경기에서 종합전적 3-2로 승리했다. PO는 정규리그 상위 팀이 1승을 확보한 채 시작되며 2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11승 5패, 승점 40점으로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수원시청은 리그 2위 양산시청(13승 3패·승점 43점)과 PO 1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1단식에서 유다현이 양산시청 이영은에게 세트 점수 0-2(5-11 8-11)로 패하며 기선을 내준 수원시청은 2단식에서 ‘에이스’ 문현정이 상대 박민주를 세트 점수 2-0(11-5 11-7)으로 제압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수원시청은 곽수지-유다현 조가 나선 3복식에서 양산시청 이정연-정다나 조를 세트 점수 2-1(11-9 4-11 11-4)로 눌러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에이스 매치’인 4단식에서 문현정이 양산시청 이영은에게 세트 점수 1-2(12-10 8-11 6-
수원특례시청이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4일 수원특례시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양산시청과 경기에서 종합전적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1승 5패, 승점 40점으로 정규리그를 마친 수원은 3위 양산시청(11승 3패·승점37점)을 승점 3점 차로 따돌렸으나 아직 두 경기 덜 치른 양산시청이 1승을 거둔다며 2위 자리를 내준다. 수원시청은 이날 1단식에서 곽수지가 양산시청 이영은에게 세트 점수 0-2(9-11 8-11)로 패했지만 2단식에서 ‘펜홀더 여왕’ 문현정이 상대 이다경을 세트 점수 2-0(11-4 11-2)으로 제압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복식에서 김종화-유다현 조가 양산시청 이정연-정다나 조에게 세트 점수 1-2(3-11 11-3 7-11)로 패하며 궁지에 몰린 수원시청은 4단식에서 문현정이 상대 이영은과 접전 끝에 세트 점수 2-1(2-11 11-8 12-10)로 역전승을 거둬 승부를 이어갔다. 수원시청은 마지막 5단식에서 김유진이 양산시청 정다나를 세트 점수 2-1(11-4 6-11 11-7
수원특례시청이 ‘펜홀더 여왕’ 문현정의 복귀에 힘입어 3연패를 청산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26일 수원특례시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파주시청과 경기에서 종합전적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시청은 9승 4패, 승점 33점으로 양산시청(10승 2패·승점 32점)을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고 승점 1점을 따낸 파주시청(4승 9패·승점 22점)은 6위를 유지했다. 수원시청은 1단식에서 곽수지가 상대 심민주를 세트 점수 2-0(11-3 11-4)으로 꺾으며 기선을 잡았다. 팔 통증 부상으로 6경기 만에 출전한 ‘에이스‘ 문현정이 2단식에서 파주시청 강하늘을 세트 점수 2-0(11-6 11-7)으로 제압해 승기를 잡은 수원시청은 3복식에서 김종화-유다현 조가 파주시청 김지민-심민주 조를 세트 점수 2-1(11-9 9-11 11-6)로 잡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후 수원시청은 4단식에서 곽수지가 상대 강하늘에게 세트 점수 1-2(8-11 11-7 9-11)로 아쉽게 패하며 승점 3점 획득에 만족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내셔널리그 남자부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2위 탈환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수원특례시청이 전북 장수군청에게 덜미를 잡혔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23일 수원특례시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장수군청과 경기에서 종합전적 1-3으로 패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시청은 4패째(8승)를 기록하며 승점 30점으로 2위 양산시청(10승 2패·승점 32점)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1단식에서 김유진이 상대 류영주에세 세트 점수 2-1(5-11 11-2 10-12)로 패하며 기선을 내준 수원시청은 2단식에서도 유다현이 장수군청 최지인에게 1-2(5-11 11-4 4-11)로 져 매치 점수 2-0으로 끌려갔다. 추격에 나선 수원시청은 3복식에서 곽수지-유다현 조가 장수군청 노푸름-최유나 조에게 세트 점수 2-1(11-4 2-11 11-6)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4단식에서 김유진이 상대 최지인에게 세트 점수 0-2(4-11 5-11)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수원특례시청이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초반 연승 가도에 올랐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2일 수원시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여자부 2차전에서 ‘펜홀더 여왕’ 문현정을 앞세워 화성시청을 매치 점수 3-1로 제압했다. 개막 2연승을 달린 수원시청은 승점 7점으로 리그 초반 선두로 나서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화성시청은 개막 2연패에 빠지며 승점 1점만을 챙긴 채 7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수원시청은 1매치에서 곽수지가 화성시청 박주현을 맞아 세트 점수 1-2(9-11 11-6 4-11)로 아쉽게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2매치에서 ‘에이스’ 문현정이 상대 김하나에게 세트 점수 2-1(10-12 11-7 11-5)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3매치에서도 곽수지-유다현 조가 화성시청 김하나-김하은 조를 2-0(11-6 14-12)으로 제압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수원시청은 4매치에서 문현정이 상대 박주현을 세트 점수 2-0(11-9 11-5)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승부를 마무리 했다.
수원시청을 프로탁구리그 초대 챔피언으로 이끈 문현정(38)이 프로탁구 원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지난 8일 수원시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대상 시상식을 열고 코리아리그와 내셔널리그 남녀 MVP와 감독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이번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에서 수원시청을 우승으로 이끈 문현정은 탁구 기자단 투표에서 리그를 통틀어 유일하게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여자부 MVP로 뽑혔다. 문현정은 압도적인 개인성적(26승2패, 다승 1위)를 거뒀고, 문현정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시청도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문현정은 개인단식 최다승과 팀의 통합우승에 이어 MVP까지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문현정은 수상소감 후 언제까지 선수생활을 할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죽을 때까지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셔널리그 남자부에서는 정규리그 1위이자 포스트시즌 준우승팀인 제천시청의 윤주현(33)이 MVP가 됐다. 또 코리아리그에서는 장우진(27·국군체육부대)과 양하은(28·포스코에너지)이 남녀부 MVP에 선정됐다. 장우진은 투표에서 12표 중 절반인 6표를 획득해 5표에 그친 라이
수원시청이 프로탁구 ‘원년’ 내셔널리그 여자부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7일 수원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최종전 서울 금천구청과 전북 장수군청의 경기에서 금천구청이 매치스코어 3-1로 승리, 승점 3점을 따는데 그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3일 열린 파주시청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매치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10승 4패, 승점 37점으로 리그를 마친 수원시청은 금천구청과 장수군청의 경기에서 금천구청이 승점 4점을 획득했다면 정규리그 우승을 내줄 상황이었다. 하지만 장수군청이 3매치 복식을 따내며 금천구청이 승점 3점을 얻는데 그쳐 11승 3패, 승점 36점이 돼 수원시청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문현정, 김연령, 곽수지, 김종화, 허미려로 팀을 구성한 수원시청은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했고 프로탁구 원년 내셔널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최상호 수원시청 감독은 “프로탁구 원년리그가 수원에서 열려 부담이 컸지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 감독은 이어 “리그 시작 전부터 팀에 왼손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