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예술시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부천 50인의 예술가’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회화, 미디어, 조형, 사진 등 시각예술로, 부천에 거주하거나 인연이 있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제3회 부천·부평 아트페어 참가 ▲지역 내 생활공간(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과 연계한 동네아트페어 참가 ▲예술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참여 ▲참여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달간 복사골문화센터와 부천시민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공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우수 공연을 포함해 여러 세대와 장르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총 6편으로 ▲0~24개월 영아와 양육자를 위한 음악 공연 ‘0세 힐링 콘서트’ ▲故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밴드 ‘바람’이 선보이는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 ▲프로젝션 맵핑(물체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예술)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극 ‘폴리팝’ ▲여성의 음역을 가진 남성 가수의 삶을 그린 뮤지컬 ‘파리넬리’ ▲‘브라소닛 빅밴드’의 연주에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춤을 더한 융복합 공연 ‘바디 앤 보이스’ ▲경전 ‘티벳 사자의 서’를 모티브로 창작한 오리엔탈 판타지 뮤지컬 ‘바르도’ 등이다. 이외에도 공연과 연계한 여러 무료 행사, 공연 전후 짧은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민 대상 관람료 반값 할인도 운영한다. 부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청소년에게 2만 원을 지원하는 ‘부천아동청소년 공감티켓’, 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이 최근 국비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올해 시민에게 다양한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 선정 사업은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경기예술지원 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 등 3개다. 이를 통해 ▲뮤지컬 ‘파리넬리’ ▲음악·춤 융복합공연 ‘바디 앤 보이스(Body & Voice)’ ▲퓨전국악공연 ‘별 헤는 밤 꽃처럼 침묵을 깨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지역예술단체 뮤지컬 ‘바르도’ ▲지역예술단체 쇼케이스 ‘더 블루 아워’(The Blue Hour) 등 6편의 공연이 연중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중 ‘파리넬리’, ‘바르도’, ‘바디 앤 보이스’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공연페스타와 연계한 기획 공연으로 구성돼 6월 중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시민과 만날 계획이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리는 ‘파리넬리’는 2015년 초연 당시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신인남우상, 음악감독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여성의 음역을 가진 남성 가수로 가혹한 운명을 살아야 했던 파리넬리의 삶을 그렸다. ‘문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