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공업고등학교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총체적인 인재양성에 나섰다. 부천공고는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따라 부천지역 취업률 1위, 부천 유일 공립 공업계 고등학교의 자부심과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한양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진학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벤츠코리아 등 취업하는 두각을 나타냈다. 1950년 개교한 부천공고는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1974년부터 남학생만 입학 가능했지만,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탈바꿈한다. 부천공고는 2021학년도부터 ▲IT전자통신과 ▲뷰티화장품과 ▲IT융합기계과 ▲스마트전기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자동차과 등 6개학과로 개편할 예정이다. IT전자통신과는 전자회로, 코딩, 로봇, 정보통신, 디지털논리회로 등 교육한다. 전자기기·전자캐드·무선설비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에 용이하다. 통신망분배 기술기능영재반과 학기·학년별 주제중심 프로젝트 수업도 진행된다. IT융합기계과는 컴퓨터 활용생산, 기계요소 설계, 사출 금형 품질관리 및 제작·조립 등 교육을 진행해 배관 및 금형 기능영재반을 운영한다. 금형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용접기능사 등 자격증을 목표
“기술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인성을 갖춘 인재는 돈으로 살 수 없더라고요.”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전혜현 교장은 ‘곧은 인성을 가진 인재 육성’을 교육관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혜현 교장은 “어느 취업처든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을 원한다”며 “최고의 인성은 최고의 기술이라는 가치관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성 중심 교육과 더불어 교사들의 ‘학생들을 위한 취업환경 조성 활동’은 경기자동차과학고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전 교장과 교사들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신들이 직접 기업을 탐색한 뒤 협약을 맺는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경자고는 BMW, 벤츠, 폭스바겐, 현대, 기아, 쌍용, 르노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기업 67곳과 협약을 맺어 연계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 교장은 “우리 학교는 이미 많은 기업과 연계돼있어 학생들의 실전 능력 함양은 물론 취업까지 보장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양보다는 질적인 취업처를 발굴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경자고는 취업 시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경자고)는 정보화 시대로 변화하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지난 2008년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자동차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돼 대대적인 학과 개편에 돌입했다. 개편에 따라 자동차과와 미래자동차과, 자동차 IT과, 자동차디자인과 등으로 학과구성을 마쳤고, 이와 더불어 경자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도 더했다. 4개 학과 중 하나인 ‘자동차과’는 자동차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기술력을 함양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수입차 AS센터와 국내1급 정비업체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마련해 미래첨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산업에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이에 ‘미래자동차과’는 급성장하는 미래의 기술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교육방식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