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벤처협회는 2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창립 9주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출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경기벤처협회는 이날 신원호(44) 회장을 재선출했다. 총회에는 지역 경제인과 김진표 국회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원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힘으로 차세대 신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대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경제관련 유관단체와의 연계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경기 북부지역 지원사업과 굴뚝산업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아이템 선정 등 4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 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협회 내·외부간의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과 M&A 등 구조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금융을 신설·확대하는 한편 인재양성을 위해 실업계 고등학교와 대학과의 교류 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