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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스안전 홍보 캠페인

가스公, 시설 무료교체 등 계획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4일 (주)삼천리, 안산시청 직원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특별점검 및 가스안전사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가스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외국인들의 가스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대상지역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지역. 안산에는 2만4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외국인의 78%가 거주하고 있는 원곡동과 초지동 일대 1만9천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 5개 외국어로 만든 가스안전 전단지를 나눠주며 안전수칙을 알렸다.

공사는 또 이날 특별점검을 통해 시설이 낡아 개선이 필요한 곳은 오는 24일 공사에서 실시하는 ‘나눔의 날’에 무료로 시설을 교체하거나 개선해 줄 계획이다.

김흥식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외국인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스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에게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캠페인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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