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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 협력 논의' 코트라, 한·방글라데시 상담회

“한국 기술이전은 우리 섬유산업을 세계 5대 의류수출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이젠 경공업 분야에서의 지원을 희망합니다.”

코트라(KOTRA)는 한·방글라데시 경공업분야 협력을 위해 오는 29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방글라데시 경공업단체(방글라데시 19개사, 태국 9개사)를 초청, 국내 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은 압둘 라자크(Mr.Abdul Razzaque) 방글라데시 경공업협회 회장의 요청으로 코트라가 방글라데시 경공업단체를 국내에 초청해 이뤄지게 됐다.

방글라데시 경공업협회는 산업부품과 기계생산 분야에 종사하는 5천여명의 회원으로 각종 산업부품 제조에 필수적인 주조(Die Casting), 주물(Foundry), 펌프, 모터, 자동차 부품 등 구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계은행 산하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 남아시아 기업협력창구(SEDF : Southasia Enterprise Development Facilities)도 담당자를 동행 방문하기로 결정, 일부 경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방글라데시 섬유산업은 지난 6년간 100억불의 수출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6%에 가까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철강, 조선, 기계, 화학 등 여타산업에 대한 투자도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국내 100여개 기업은 협소한 내수시장을 벗어나 수출을 목적으로 임가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사절단은 28일 경인주물공업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이후 경기도와 코트라 경기무역관이 주관하는 상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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