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행되는 18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15만4천여명이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14만7천여명보다 약 4%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토지공사(www.iklc.co.kr)는 다음달 28일 시행예정인 ‘18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접수마감결과 15만3천640명이 출원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의 수도권지역은 지난해 8만9천명에서 올해 10만2천명으로 15% 증가한 반면 그 외지역은 지난해 5만8천명에서 올해 5만2천명으로 10%가 감소했다.
특히 인천지역의 경우 지난해 7천370명에서 올해 1만908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인천지역 개발에 따른 부동산열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자의 연령대는 20대 이하 18%, 3,40대 68%, 5,60대 14%이며 70대 이상도 159명이 출원해 지난해 시험과 비슷했고 여성 비율은 39%로 지난해 보다 3% 포인트 증가했다.
기타 시험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토지공사 공인중개사 홈페이지(www.iklctest.co.kr)와 중개사시험관리단(☎ 1544-0234), 각 지역본부 및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