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9일 소상공인 자금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은 보증서를 담보로 재단의 긴급운영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경제관련 지표들은 한국경제가 다시 회복기에 들어섰다고 평가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도와야 진정한 경제회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재단과 농협은 총 보증금액이 2천만원 이상일 경우 85:15의 비율로 부분보증을 실시하며 지원대상은 창업 후 3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천만원 이내에서 1천억원 규모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