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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총성없는 전쟁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건강한 육체 뿐 아니라 건강한 정신도 중요합니다”
4일 오후 4시 경민대(의정부소재)에서 진행된 ‘2007년 CEO특강’의 첫 강의자로 나선 ADC항운의 김형철 대표이사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사회생활에 있어 건강한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 첫번째 강의는 경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종합물류회사 ADC항운을 운영하는 김형철 대표이사의 ‘올바른 직업관과 직장인으로의 자세’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총성없는 전쟁터인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직장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육체와 정신을 단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 대표는 “요즘 취업준비생들은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의 취업을 노리며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못지않은 인생의 꿈을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서 “중소기업의 경우 다양한 경험의 축적이 가능한만큼 노하우를 쌓아 창업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며 “취업준비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열린 자세로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직장생활의 어려움과 살아남기 위한 자세를 가감없이 진실하게 강의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형철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첫째날 CEO특강에 이어 5일, 둘째날에는 경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모의 면접시험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개인별 클리닉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