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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교육지원사업 232억원

13개 사업 경기악화 따라 전년比 8.7% 감소
올해 첫 마이스터교 지원·무상급식 2억 증액

경기도는 올해 13개 교육지원사업에 232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전반적인 재정여건 악화에 따라 지원 규모가 지난해의 254억원에 비해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별 지원내역을 보면 ▲좋은학교만들기(30개교) 15억8000만원 ▲농어촌 소규모학교살리기(100개교) 24억5000만원 ▲초등학교 원어민보조교사(360개교) 지원 50억4000만원 ▲중등 원어민 보조교사(127개교) 지원 17억8000만원 ▲미군과 함께 하는 영어교실(25개교) 운영 6000만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종일반(928개원) 운영 지원 9억3000만원이다.

또 ▲특수교육 보조원(300개교) 지원 10억5000만원 ▲저소득층 자녀 무상급식(1만1000여명) 지원 49억5000만원 ▲주말 초등학생 버스학교(2만5000여명) 사업 6억원 ▲전문계고 특성화(6개교) 지원 7억5000만원 ▲마이스터교(1교) 지원 5억원 ▲꿈나무안심학교(30개교 40개 교실) 운영 22억5000만원 ▲학교도서관 사서(200개교) 지원 12억9000만원 등이다.

마이스터교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며 저소득층 자녀 무상급식 사업비는 지난해 47억5000만원에서 올해 49억5000만원으로 2억원 증액됐다.

반면,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살리기 사업 지원액은 지난해 35억원에서 올해 24억5000만원으로 감소했다.

마이스터교는 전문계고를 특성화해 학생들을 숙련된 기능 기술인으로 양성하는 장인 배출학교로 모든 재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학비면제는 물론 맞춤형 장학금 지원과 외국어 교육 및 해외 선진 직업교육훈련 기회 등을 제공 받게 되는 학교다.

도 관계자는 “도 재정여건 악화와 학교용지부담금 증가로 교육협력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교육지원을 최대한 확대하되 도민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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