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군 장병과 가족들을 위해 지난달 30일과 2일 육군 17사단과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위문공연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경기도립무용단과 비보이의 합동 공연, 장병 장기자랑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다비치, 채연, 코요테, IU, 언터쳐블 등 유명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안양호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유지훈, 이음재, 이주상 도의원과 도 안보정책자움단, 이지헌 부천부시장, 강래천 평택부시장, 경기방송 우제찬 사장 등이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피로에 지치고 최근 남북관계 경색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장병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년 여는 뜻 깊은 공연인 만큼 앞으로도 다채로운 섭외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11일과 18일에도 육군 17사단과 해군 2함대에서 위문공연을 가지며 YTN Star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