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 교육청은 8일 오전 도청에서 사단법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경기지역협의회와 꿈나무 안심학교에 보조강사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김상곤 도 교육감, 조난영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경기지역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지역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양성한 방과후 아동지도사들을 자원봉사 형태로 꿈나무 안심학교에 보조강사로 파견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아동지도사에게 경력인증서를 발급하고, 도는 이들의 교통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와 도 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20개 시·군 32개 학교에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활동을 도와주는 꿈나무 안심학교를 설치, 운영중이다.
안심학교 학생 지도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정규 교사 또는 일부 외부 강사들이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