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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에 출전 우승하겠다”

“초등학생 신분으로 마지막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해 표현을 못할 정도로 기뻐요.”

지난 10일 전북 전주화산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남자초등부 2천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날 1천500m와 2천m 계주 우승과 더불어 대회 3관왕에 오른 황대헌(13·평택 안일초)의 소감이다.

6살 때 취미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해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한 황대헌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참가한 제90회 동계체전에서 남초부 2천m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듬해 제91회 대회에서는 1천500m, 2천m, 2천m 계주 등 3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두각을 드러내는 등 초등부 쇼트트랙 중장거리 부문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황대헌은 “꾸준히 훈련을 해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8년 평창 올림픽에 출전해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바른 기본기에서 나온 깔끔한 자세가 장점이며 다소 기복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황영승(44), 강묘진(40) 씨 사이 2남 중 장남으로 취미는 야구를 비롯한 구기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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