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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한라, 닛코 아이스벅스에 2-3 석패

안양 한라가 2011~2012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한라는 6일 저녁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3위 닛코 아이스벅스(일본)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한라는 앞서 2연승을 거둬 5전3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상대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 남은 두 경기중 한 경기만 이기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4차전과 5차전은 10일과 11일 아이스벅스의 홈인 일본 니코에서 열린다.

지난 1·2차전에서 각각 6-2, 4-1 완승을 거둔 한라는 이날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이어갔다.

한라는 2피리어드 시작 24초 만에 아이스벅스의 토모히코 우치야마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한라는 3피리어드 6분21초에 알렉스 김이 골대 오른편 사각지대에서 절묘한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지만 3피리어드 14분53초와 16분5초에 아이스벅스의 용병 데이비드 본크와 앤드루 코젝에게 연속골을 내줘 다시 끌려갔다.

한라는 경기 종료 3분38초를 남기고 조민호가 만회골을 꽂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한편, 일본 쿠시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오지 이글스(1위)가 일본제지 크레인스(4위)를 5-1로 물리치고 3연승으로 먼저 챔피언 결정전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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