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생활체육과 복지의 융합에 대한 명칭 공모전’의 심사를 마치고 우수작 3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생활체육복지 패러다임의 취지와 기능에 부합하는 명칭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도생활체육회는 적합성, 논리성, 실용성,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1, 2차 심사를 거쳐 3개의 명칭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에 당선된 명칭은 향후 언론사 공동 캠페인, 홈페이지, 카페, 뉴스레터, SNS와 각종 대회 개최시 현수막, 포스터, 책자, 리플릿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칭의 브랜드화를 통해 생활체육과 복지와의 연계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경기복지재단, 지역아동센터 등 타 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도민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작>
▲무한싱싱-‘무한’의 복지와 ‘싱싱’의 체육활동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생활체육과 복지 융합을 의미(정동식·안양시 만안구)
▲스포츠나눔-생활체육이란 뜻이 자연스럽게 내포되어 있고 ‘나눔’을 통해 복지를 표현했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사회 실현’이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이민상·고양시 덕양구)
▲건강Plus 복지Dream-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더하고 건강한 삶을 통해 복지에 대한 꿈을 이루게 된다는 의미를 표현(유광모·남양주시 와부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