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원을 받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지방세 과표운영 등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 의왕시가 평택·군포시와 함께 도내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부과징수 분야에서 대해서는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닉세원 발굴 및 체납액 징수활동 등을 강화해 목표액 대비 초과 달성했고 체납액 정리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납세 능력저하등 열악한 조건에도 총력 징수활동 전개로 전년대비 체납액을 감소시키는 등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정여건이 열악한 우리시의 입장을 감안해 세원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건전한 세정운영기조를 유지해 나가 시민이 낸 세금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