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시 약사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시 협회, 다사랑중앙병원 등 3개 기관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한돌봄 SOS센터 협력기관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시와 협약을 맺은 무한돌봄 협력기관이 모두 20개소 늘어나게 돼 관내 위기가정 사례관리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이들 기관 단체는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현금 및 현물지원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를 비롯한 공사관련 자문, 알코올 중독 및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시 비급여 진료비용의 20%감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성제 시장은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적극 동참해 준 각 기관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날 그동안 관내 저소득층과 장기 결연을 맺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기업, 사회단체 개인등 민간후원자들에게 1:1희망지기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