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사무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해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공문서 작성방법을 교육했다. 어려운 용어들을 지양해 시민들과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갖자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었다.
같은 날 오전동 주민센터와 부곡동 주민센터에서는 스마트 전자정부를 이끌 공무원들의 역량을 테스트하는 정보지식인 대회가 개최됐다.
정보화 시대에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해 역량을 평가했으며 의왕시 각 부서별 대표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험을 총괄한 조동규 비전홍보담당관은 “정보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는 요즘 사회에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 강화는 어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