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이봉춘)는 지난 27일 의왕시 내손동 소재 캠퍼스 프라자 복합건물에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건물 지하층 화재로 인해 구조자 4명이 발생한 것을 가상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45명과 자위소방대원 10여명, 소방차량 13대가 화재현장으로 출동, 초기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 에어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 초기 현장대응 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 구조대원의 인명검색 및 구조, 연소확대 방지 및 화재 진압 순으로 실시됐다.
이봉춘 서장은 “복합건물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고 많은 인원이 상주하는 건물의 특성상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관서의 대응능력을 키워 대형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