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방서(서장 이봉춘)는 9일 내손동 동안양변전소와 고천동 의왕변전소에서 전력공급시설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변압기 시설 화재가 발생 하는 등 전력공급시설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화재발생 시 효과적인 진압을 위해 현장대응력강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소방대원 38명과 소방차량 13대가 동원된 이날 훈련에서는 전기화재 적응 소화약재를 활용한 화재진압, 화재위험성 확인 및 변전소 전기 안전차단 방법 숙지등 현지적응 순으로 진행됐다.
이봉춘 서장은 “전력공급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시 많은 위험요인이 발생함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안전 및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