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에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소방서는 29일 태풍 덴빈이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에 따라 태풍으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키로 하는등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왕소방서는 30일부터 재난상황에 준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도록 했다.
의왕소방서는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는 지난 28일에도 새벽 3시부터 119명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강풍으로 낙하위험이 있는 의왕시 내손동 주공아파트 옥상 빗물받이 제거하는등 모두 78건의 소방활동을 펼쳐 지역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봉춘 서장은 “볼라벤에 이어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덴빈’도 철저히 준비해 의왕지역 주민들에 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