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김희규 서장을 비롯한 관내 23개 초·중·고교 교감 및 학교안전 담당 교사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빈틈없는 학교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내·외 취약지역에 대한 자체점검 강화 대책을 제시하고 CCTV 증설 및 주말 및 야간시간대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희규 서장은 “현재도 취약시간대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학교측의 자체적인 노력과 더불어 지역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