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9일 ‘현대기프트 카 시즌 3’ 차량전달식을 갖고 오전동 신모(40)씨에게 스타렉스 밴 차량과 창업자금(2천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기프트카’는 현대자동차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창업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이웃을 대상자를 선정,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씨는 처와 세 딸이 있는 5인가구의 가장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이지만 가족들을 위한 자립의지가 매우 강한 것이 인정돼 기프트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여인미 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장, 김귀순 어린이재단경기남부후원회장, 서경태 현대자동차의왕지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