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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사 리모델링 착수

안전진단 C등급 판정받아 10억 들여 보수

고양시 시청사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아 이달초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보강 공사에 착수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0년 12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 올해 추경에 사업비 10억7천500만원을 반영해 청사 리모델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청사는 본관이 건립된지 30년, 신관이 20년이 지나 노후된 생태로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건물곳곳에서 누수현상이 나타나고 단열성능이 저하돼 냉·난방시 에너지 낭비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옥상 및 외벽 방수공사, 실내 환경 개선 공사 등 청사 시설물 내·외부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시청사를 고양시민이 참여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최소한의 실내 보수공사를 하면서 조성된 벽체 및 조명을 활용 문화갤러리를 조성, 유치원 어린이는 물론 초·중·고 학생과 각동 주민자치위원회, 일반 아마추어, 전문화가 등의 작품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신청사 건립대신에 10억원 정도의 저예산으로 낡은 청사를 보수·보강해 에너지 절감 등 고효율적인 청사로 탈바꿈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몇몇 시군의 호화·과대청사문제로 무분별한 청사 신축보다는 기존건물 보수·보강(리모델링)을 통해 예산절감효과와 함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왕시 재난위험시설 안전점검

의왕시가 재난예방을 위해 지역내 재난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다중이용 건축물, 교량 등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도시가스와 공동으로 건축물의 주요구조부 손상 및 균열 여부, 부속시설 안전여부, 배수시설 상태, 가스·전기·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합동 안전점검 방문시 시설물 소유자 및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며 “위험요소가 발견될 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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