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최근 추위로 인해 옥외에 설치된 수도시설과 계량기가 동파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사전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동절기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수리장비와 기자재 정비는 물론 상수도 시설물 동파 예방을 위한 각종 급수장치를 면밀히 점검 보온조치를 마무리 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보호요령과 계량기 동파시 응급조치요령에 대한 안내문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특히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460가구에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최진숙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수도 동파방지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동파가구 신고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상시 비상출동 준비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