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인구가 15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한시기구였던 도시개발국이 상시기구로 전환되고 공영개발사업소가 새로 신설될 전망이다.
또 총정원이 508명에서 13명이 늘어나고 첨단사업조성팀 등 3개 팀 신설과 통합조사팀을 비롯한 10개 팀의 명칭이 변경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와 시행 규칙에 대한 일부 개정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 했다.
신설되는 공영개발사업소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체비지 매각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밖에 행정안전부의 기준정원이 기존의 총정원 508명에서 13명이 늘어난 521명으로 변경되며 보육시설팀과 정수관리팀, 첨단사업조성팀등 3개 팀이 신설된다. 통합조사팀을 비롯한 10개 팀은 명칭이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행정수요와 내부기능, 조직, 인력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