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2일 의왕철도산업홍보관을 개관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시는 이날 의왕역 2층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철도·물류 관련 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철도산업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의왕역 2층에 마련된 의왕철도산업홍보관에는 의왕철도산업역사에 대한 영상소개를 비롯해 미래 철도의 기술소개와 해부 속도체험등 철도와 관련된 의왕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꾸몄다.
또 관람객들에게 상세한 안내를 위해 해설사를 배치했으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워크북과 의왕철도 스토리텔링북 등을 제작해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부곡지역이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돼 의왕시가 철도와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서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의왕철도산업홍보관이 수도권 전철의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의왕시가 철도특구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된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