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정명 100주년 맞이 기념식이 오는 3월1일 고천체육공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개최된다.
의왕시는 '의왕'이란 이름을 갖게된 지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발전시키고 시민과 함께 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념식을 진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1일 95주년 3·1절 독립만세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박용일 문화원장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에 이어 의왕 100년의 역사소개와 비전 선포식,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