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왕시장 후보는 1일 “권오규 후보의 안양시 소유의 내손동 포일정수장 이전 뒤 수천억대의 건립비용이 소요되는 종합운동장 건립 공약은 현실성 없는 졸속공약”이라며 “계획 자체가 불가능한 비현실적 공약을 철회할 용의가 없는지”를 공식 질의했다.
또 “권 후보가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에서 2020년까지 의왕시의 인구를 30만까지 늘리고 연 예산을 8천억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확언했다”면서 “이는 실현가능성조차 따져보지 않은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의 공약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한 후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내용을 답변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