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과 왕송호수 주변거리가 철도특구 이미지가 부각되는 철도테마거리로 변화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의왕역 육교와 주변길, 금천천길 양구간, 철도박물관 앞 지하도로 등에 의왕 철도테마거리를 내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철도테마거리는 의왕역 육교와 주변길에 트릭아트와 타일, 부조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벽화거리가 조성된다.
또 금천천길 양쪽 구간은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 식물 터널길을 만드는 등 철도문화와 스토리가 어우러진 테마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