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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진지 도시개발 벤치마킹… 명품도시 건설 접목

김성제 의왕시장 등 방문단 일행 귀국
얼바인시 등 계획도시 추진사례 확인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미국 방문단 일행이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 샌프란시스코시 등 선진지 도시개발 도시에 대한 벤치마킹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귀국했다.

김 시장 등 일행의 이번 미국 선진지 도시개발 사례 벤치마킹은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등 도시개발에 따른 명품도시 건설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23일부터 7박9일간 실시된 이번 일정에서 김 시장 등 일행은 미국 얼바인시와 샌프란시코시, 캘리포니아 주정부 등을 방문, 도시개발 관련 브리핑을 청취하고 선진 계획도시 건설에 대한 프로젝트 추진사례에 대해 벤치마킹을 가졌다.

이번 방문일정에서 김 시장 등 방문단 일행들은 각 도시 방문시의 관계자들로부터 도시개발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의왕시 실정에 접목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 일행은 먼저 미국내 가장 성공적인 계획도시로 알려진 얼바인시를 방문, 최석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간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얼바인시가 태동된 동기에서부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 등을 설명하고 특히 그레이트파크(Great Park)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레이트파크는 현재 얼바인시가 지역내 군사기지였던 부지 545만여㎡(165만여평)를 이용, 미국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날 김 시장 일행은 그레이트파크 예정 부지 현장을 찾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김 시장 일행은 이어 캘리포니아 주정부 도시계획부서와 샌프란시스코시 도시계획 개발부서를 각각 방문, 개발사례와 추진과정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의왕시에서 추진중인 도시개발에 대해 접목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개발 구상을 점검했다.

이밖에 김 시장은 KOTRA 실리콘밸리 IT 지원센터 방문과 미국내에서 대도시로서의 도시발전을 이끌었던 대학들인 스탠포드대학, UCLA대학 등을 각각 견학, 앞으로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개발 등을 고려할 때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김 시장 미국 방문에는 김대석 도시정책과장과 백양현 도시창조건축과장 등 의왕시 도시개발 관련 공무원 및 의왕도시공사 직원 등 7명이 동행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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