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70번째 작은도서관인 삼성산 작은도서관(예술공원로 103번길 17)이 지난 23일 개관식을 갖고 오픈했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연 삼성산 작은도서관은 국민은행이 사업비 9천500만원을 후원하고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인테리어를 맡았으며, 안양시는 도서 6천권을 기증하는 등 3개 기관이 합심해 얻은 결실이다.
삼성산경로당 2층에 자리 잡은 삼성산 작은도서관은 108.81㎡ 넓이에 6천권 도서 말고도 3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필운 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윤종규 국민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