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안양시, 군포시, 광명시가 지난 29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전국 지자체별 지역안전지수 분석 평가에서 교통사고 분야 안전수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교통사고 분야 안전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22곳, 경기도 내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성남·안양·오산·군포 등 5곳이다.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전국 시·도, 시·군·구 화재·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 등급(1∼5등급)’에 따르면 성남시, 안양시, 군포시, 광명시는 교통사고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1등급을 받았고 화재 분야에서는 2등급을 받아 전반적으로 교통과 화재 분야에서 가장 높은 안전 수준의 도시로 평가됐다.
이날 이들 시장들은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국민안전처의 조사 결과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시정에 최우선으로 두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시민과 함께 강구하여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군포=노권영·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