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는 지난 16일 불우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한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안양시 농정지원단으로부터 한우를 후원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성실히 살아가는 보호관찰 대상자 5명에게 이를 전달하고 격려해 주고자 마련됐다.
안양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앞으로도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재범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립해 새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