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주인공은 ▲효행부문 이미경 ▲시민봉사부문 조연순 ▲지역사회발전부문 이창기 ▲환경보전부문 이왕구 ▲산업경제부문 유철현 ▲문화예술부문 정변규 ▲교육부문 박용순 ▲체육부문 김삼종 등이다.
효행부문 이미경 박달2동 5통장은 1986년 결혼이후부터 30년 가까이 시부모를 봉양하며 경로당 봉사를 하고 있으며, 시민봉사부문 조연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는 1984년 호계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해왔다.
또 지역사회발전부문 이창기 법무부법사랑위원 만안구지구협의회 부회장은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후원과 함께 각종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온 점이, 환경보전부문 이왕구 안양환경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은 물의 날 행사와 클린업 데이를 비롯, 안양천살리기 시민운동을 이끌어온 점이 인정됐다.
이와 함께 산업경제부문 유철현 LM디지털㈜ 대표이사는 안양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며 고용창출과 기업정보교류에 힘써왔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부문 정변규 안양문화원 부원장은 안양시의 향토사료 발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밖에도 교육부문 박용순 성결대 교수는 교직활동을 통한 교육과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활동이, 체육부문 김삼종 전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은 지난 2000년 안양시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안양시에 첫 배구팀을 창단해 엘리트 체육 꿈나무 육성에 힘을 쏟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