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주택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사업에 필요한 예산 3억2천800만 원을 확보한 뒤 대상자 중 49세대를 선정, 올해 연간수선계획을 수립한 것에 따라 진행된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가 거주하는 주택 등에 대해 구조안전·설비·마감 등을 기준으로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그 점수에 따라 경보수(350만 원), 중보수(650만 원), 대보수(950만 원)로 보수범위를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로 삶의 질이 향상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