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7.7℃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4.0℃
  • 흐림광주 -1.6℃
  • 맑음부산 -2.9℃
  • 흐림고창 -3.1℃
  • 제주 7.1℃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9.3℃
  • 흐림금산 -7.3℃
  • 구름조금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김포 냉동업체서 암모니아 4t 누출…인근 학교 3곳 수업 중단

 

7일 오전 4시 52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냉동물류업체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누출된 암모니아의 양은 4t으로 추정된다.

 

업체 내부에 있던 근로자 2명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농도의 암모니아는 기체에 노출되면 폐 손상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암모니아를 희석하는 등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암모니아 누출 지점을 확인해 차단했다"며 "현장을 수습하는대로 관계 기관과 함께 누출된 암모니아 양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이 업체 반경 500m의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3개 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COVER STORY